추암일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 여행의 시작은 동해에서... 일출명소 추암 촛대바위 우리의 가을 강원도 여행은 동해 추암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동해의 일출명소로 꼽히는 추암 촛대바위의 일출을 담기위해, 부산에서 자정에 출발해 쉬지않고 달려 4시 30분쯤에 추암해변에 도착했는데요. 벌써 세번째 찾는 추암이지만 올때마다 좋은 모습을 못봤던터라...이번엔 괜찮겠지?라는 기대감을 살짝 가져봤었어요. ㅎㅎ 일출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조각공원쪽을 한바퀴 돌아보고, 촛대바위와 수평선이 보이는 곳으로 가, 삼각대를 펴놓고 아침해를 기다렸는데요.기상청의 기상도는 괜찮아 보였지만, 대기에 가스층이 너무 두텁고 수증기도 많아역시나 이번 추암에서의 일출도 "꽝, 다음 기회에" 기운이 너무 강하더군요.(설상가상 해가 방끗하고 나올땐, 저는 잠시 딴데 가있었다는 사실... ㅋㅋㅋ) '언젠간 꼭 먹고말꺼야.' 라는 .. 더보기 동해 추암에서 은은하게 맞이한 아침 . . . . 새벽 두시 반, 마지막까지 여행 준비로 부산했던 우리들이 집을 나선 시간이다. 퇴근 후 집에 모여 저녁을 먹고 운전을 위해 나와 동서는 토막잠을 잤고, 아내와 처제는 출발 직전까지 빠트린게 없는지 점검을했다. 이번 여행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여행이었는데, 첫번째가 우리부부와 처제부부의 결혼기념일이 비슷해 결혼기념일을 서로 자축하는 의미의 여행이었으며, 두번째로는 서로 알게된지 7년만에 펜션으로 떠나는 첫번째 여행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고 설레였던것 같다. 우리들의 첫번째 목적지는 동해 추암! 테레비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올때 일출장면이 나오는 그 장소가 바로 추암이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경주까지 달린 뒤 7번 국도를 따라 가는 코스로 움직였는데, 따로 과속하지 않았는데도 예정시간.. 더보기 대관령으로 떠난 조금 이른 겨울여행 . . . . 지난 주말, 처제가족과 오붓한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이라는 길지않은 일정동안 900km에 가까운 거리를 이동했는데요. 기대했던 눈도 제대로 못보고 강원도의 칼바람도 제대로 느끼진 못했지만, 나름 행복했고, 즐거웠고, 뜻깊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찾을때마다 새로운 대관령, 12월 중순으로 접어들면 더욱 깊은 겨울을 느낄 수 있을텐데.... 가깝지않은 거리가 야속하게만 느껴지네요. 조금은 어설픈 겨울여행이었지만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되는데로 차례 차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겨울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