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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니콘 풀프레임 카메라 D810으로 담은 나의 추석 추석 차례상 이번 추석이 맞이하기까지 정말 힘든 나날이 이어졌는데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편도염으로 고생을 좀 했었거든요.덕분에(?) 살이 5kg나 빠져버렸더군요...(강제 다이어트라니!!!) 암튼 식욕도 없고, 의욕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은 마음으로 맞이한 추석....진짜 아무것도 안하려했는데, 니콘에서 추석을 담아오라는 미션을 던져주더군요.그래서 가장 간편하고 무난한 조합인 D810에 35mm단렌즈만 딱 물려서 고향에 다녀오면서 제가 몇 십년째 반복해서 보고있는 추석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D810 + AF 35mm F2D 가볍게 스냅 촬영을 하고 싶은땐 35mm나 50mm 단렌즈를 물려서 자주 나가는 편이에요.D810을 사용한 이후론 고해상도를 밑고 50mm보단 .. 더보기
내 너를 못보고 지나가는줄 알았다 [포토에세이] '내 너를 못보고 지나가는줄 알았다. 빌어야하는 소원은 너무나 많은데... 내...... 너를 못보고 지나가는줄 알았다.' 늦었지만 보름달보면서 소원한번 빌어보았습니다~ 남은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더보기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추석이니만큼 가득차고 밝게 빛나는 보름달로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바로 어제부터 다가올 추석까지는 맑은 밤하늘을 보기 힘들것 같아. 9월 7일 수요일 밤, 옥상에서 테스트 삼아 촬영해본 사진을 가지고 왔다. 추석은 보통 한가위라 부르며 우리나라의 4대명절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 체감으로 실감하는건 설과 추석 둘뿐이기에, 일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이기도 하다. 추석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휴식이다. 나이가 들수록 챙겨야할 것도, 해야할 일도 많아지고 있지만 적어도 회사에서 받게되는 자질구레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오랜만에 다같이 만나는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평소보다 좀 더 넉넉해지는 마음의 기분도 좋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더보기
한가위, 가족과의 만남은 즐겁다... 큰삼촌댁에 하루전날 간 건 처음이었다. 매 년 돌아오는 명절인데, 왜 한번도 미리가지 않았을까, 매번 당일에 가서 차례지내고 급하게 내려오는 일만 반복했을까싶다... 이번 명절엔 삼촌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0^ 사진을 거부하시면서도 v자를 날려주시는 센스ㅋㅋㅋ술이 알딸딸 올라와서 멋진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ㅋ 막둥이 동생..... '준호' 분명 동생이다~!!! 나랑 무려 27살이상 차이가나는.....ㅋㅋㅋㅋㅋ 명절날 아침 곱게 입은 한복이 보기좋다... 너무나 총명한 나의 동생 '슬아' , 준호의 누나다..ㅋㅋ 이번 추석연휴는 5일이나 쉬어서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던거 같다.... 명절시즌에 업무의 양이 엄청나서 부담스럽지만(귀찮기도하다..ㅋ)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가족들의 얼굴을 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