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드베키아 난생 처음 겪은 집중호우로 때문에 정신없이 이틀을 보냈네요. 기분도 뒤숭숭하고해서 예쁜 꽃사진 한 장 꺼내봅니다. 올해는 루드베키아도 한장 못 찍어보고 여름이 지나가네요... 2013. 06. 삼락생태공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해를 향한 무한한 사랑, 해바라기 꽃이 만개한 울산 선암호수공원 몇 일전 장모님의 배려로 아내와 함께 잠시 외출을 다녀왔는데요. 집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울산 남구의 선암호수공원을 찾았습니다. 선암호수공원은 작년 이맘때쯤 해바라기꽃이 가득 피어있는 곳이 있다해서 찾아갔다가 밭을 다 갈아엎은 바람에 허탕치고 돌아온 기억이있는 곳인데요. 다행히 이번에는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있는 장면을 만나고 돌아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선 외출이라 기분이 새삼스러웠는데요, 장모님이 잘 봐주시긴 하지만, 그래도 엉뚱이가 눈에 밟혀 오래는 못있겠더라고요. 선암호수공원은 처음 선암제라는 연못에서 울산, 온산공업단지에 비상용수 공급을 위해 선암제를 확장하면서 선암댐과 함께 생긴 지금의 저수지와 같은 모습이 되었고,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있던 선암댐일원을 야생화꽃단지와 푸른 자연이.. 더보기 당신을 한결같이 바라봅니다. 해바라기의 해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니 보이는군요! 2014. 07. 울산 선암호수공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연꽃의 계절 2014년의 반이 지나고 벌써 7월이 되었습니다. 올해 7월은 제게 의미가 있는 달이었는데요. 원래 엉뚱이의 예정일이 바로 어제 7월 7일이었거든요. 비록 보름이나 세상에 나와버렸지만 말예요. ㅎㅎ 지인들의 SNS나 블로그를 보니 벌써 활짝핀 연꽃 사진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이 시작된것이죠. 매년 찍어온 연꽃인데도 또 담고싶은 매력있는 꽃이에요. 청초하고 아름다운 연꽃의 모습을... 그것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걸 보고 있으니 마음만은 벌써 콩밭으로....ㅎ 달려갈 수 없는 상황인지라,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꺼내보며 스스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올해 삼락공원의 연꽃 상태가 좋다하던데.... 그런데 루드베키아는 왜 안심었을까요? ^^a . . . . . . . . . . . . . . ... 더보기 곧 제왕이 될 어린 사마귀 우연히 눈에 띈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어린 사마귀이다. 무럭무럭 잘 자라서 곤충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2014. 06.01. 경상남도수목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엄지손가락에 올라앉은 청개구리 도시에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청개구리. 겁도없이 필자의 손가락에 올라온 녀석의 귀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2012. 08. 하동 어느 시골집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울산 태화강대공원의 봄꽃대향연 양귀비가 가득 피어있는 풍경이 그리워 울산 태화강대공원에 다녀왔다. 태화강대공원에는 개양귀비와 수레국화, 봄맞이꽃 등 다양한 봄꽃의 대향연을 만날 수 있었다. 그중 개양귀비가 가득 피어있는 풍경은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라 특별하게 다가온다. 꽃양귀비, 애기아편꽃, 우미인초로도 불리는 개양귀비는 관상용으로 개량된 꽃이다. 개화시기는 5~6월로 지금부터 약 한달가량 꽃양귀비가 피어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꽃색은 붉은색, 자주색, 흰색 등으로 미약하게 독성이 있으니 섭취를 하면 안된다. 차이가 크진 않았지만 작년과는 살짝 달라진 풍경이 그려져 사진을 담는내내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 .... .... .... .... .... .... .... .... 더보기 양귀비의 색에 취한 꿀벌 양귀비에 취한듯한 꿀벌의 비행. 개양귀비는 사실 향도 별로 없는데 화려한 색 때문인지 꿀벌들이 왕왕 날아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4. 05. 울산 태화강대공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YongPhotos.com 더보기 이렇게 많은 마가렛꽃을 본 건 처음, 삼락강변체육공원 도심의 녹색 공간인 삼락강변체육공원은 자연(생태)사진을 많이 담기 시작하면서 우리집처럼 드나드는 곳이 되어버렸다.5월 중 가볍운 산책을 하려고 찾은 삼락강변체육공원에서 마가렛꽃이 군락을 이뤄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가렛꽃은 자생력이 좋은 편인지 도심의 화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꽃이긴한데,수천, 수만 송이의 꽃이 모여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햇살이 부드러울때 인물 사진을 담아도 좋아보였다. 마가렛꽃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높이가 30cm내외라고 하는데,삼락공원에 피어있는 아이들은 높이가 1m정도는 되었다. 꽃잎은 순백색이고, 꽃의 중심은 노란색이라 '계란꽃'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귀여운 모습이다.그러나 (거름을 뿌려놓은건지는 모르겠지만)그 향기는 외모와는 너무 어울.. 더보기 초여름 꽃이 한창인 삼락강변체육공원 요즘 활동하고 있는 카페인 '포토그라피 부산'에서 번개 출사를 주체하게되어 삼락강변체육공원을 다녀왔다. 잔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덕에 시원한 환경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삼락강변체육공원엔 초여름 꽃인 연꽃과 루드베키아가 한창이었다. 강렬한 색을 뽐내는 루드베키아와 은은한 매력이 있는 연꽃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어 더욱 자주 찾게되는 곳인데, 이번엔 처음 만나는 카페 회원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던것 같다. 사진을 찍을땐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는 편이긴하나, 가끔은 여럿이서 정보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일도 괜찮은듯 하다. 서로 좋아하는 것을 공유한다는건 즐거운 일이다! 많이들 생소하게 생각하는 루드베키아는 현재 절정을 치닫고 있으며,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더보기 화려했던 장미의 계절도 지나가고.... 5월 초순경 시내 곳곳을 붉게 물들이던 장미도 이제는 많이 시들해졌다. 장미가 한창이던 그 쯤, 간간히 담아뒀던 사진을 한달이 지나서야 제대로 확인해보았다. 촬영 당시의 기분과 느낌이 가물거릴 정도로 스쳐지나가며 담았던 사진들인데 간혹 마음에 드는 사진도 있지만, 대부분 왜 담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 뿐이다. '사진가에게 자신이 담은 사진은 자식과도 같으나 (좋은)사진을 선택함에 있어선 누구보다 냉정하고 단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화려했던 장미의 계절도 지나가고, 슬슬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려한다. 덥고 습한 우리나라의 여름을 해마다 겪어도 쉬이 적응되지 않는데 올해는 전력난이 심할 것이란 협박성 뉴스도 들려와 다소 '언짢고+걱정스런' 기분이다. 꽃사진을 예쁘고 담고 싶다면 막 피기 시작할 .. 더보기 꿀벌의 비행 '개양귀비'가 향기가 거의 없는 꽃이다 보니 꿀벌이나 나비가 날아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다.어렵게 어렵게 담아낸 꿀벌의 비행... 날개의 움직임까지 완벽하게 담겼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