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아지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Autumn, 세상이 알록달록 고운 옷으로 갈아입는,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위쪽 지방은 벌써 첫눈이 내린 곳도 있다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이 곳(부산)은 아직 가을의 정취가 남아있다. 가로수로 심어놓은 은행나무는 노랗게 익을대로 익었고, 나무를 가득 메우고 있던 나뭇잎은 울긋 불긋한 색의 옷을 입고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작년 이맘때쯤엔 결혼준비로 정말 정신없이 보냈다. 때문에 2011년의 가을을 즐길 여유도 없었고, 남겨놓은 사진도 단편에 불과했다. 그래서 이번 가을만큼은 보다 열심히 담아놔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다짐만큼 활발히 돌아다니진 못한것같다. 이번 주말까지는 2012년의 가을을 담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일것 같다. 고로 2012년의 가을은 현재 진행형이다.... ~ ing 더보기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몇 일전 SLR클럽이라는 사이트에서 '여행 사진 아우라 도서 출간기념'으로 여행사진 찍는 노하우를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를 했는데,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하고 책이 갖고 싶기도 해서 여행 사진에 대한 나의 견해를 댓글로 달아보았다.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 그렇다고는 하나 100%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기에 큰 기대를 하진않았는데, 운좋게도 이벤트에 당첨까지 됐으니 그 내용이 쓸만한가 싶어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옮겨본다.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 1 여행지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않된다. 카메라를 한쪽 손에 고정시키고 전체적인 풍경을 내 눈속에 먼저 담는다. 그리고 나의 감성을 담아 뷰파인터로 옮겨본다. (여기서 카메라를 한손에 고정시키는 이유는 언제든지 셔터를 누를수 .. 더보기 정겨운 '자갈치시장'의 오후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앞서 포스팅한 솜다리형님의 사진전에 들렀다가 오랜만에 자갈치시장이나 구경할셈으로 걸어본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날씨때문에 우산을 챙겨들고 걸으니 사진찍는 모양새가 영~ 이상해진다. 광복동에서 자갈치 시장까지는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걸어도 10분이면 갈수있다. 광복동의 골목길을 걷다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벽의 느낌이 좋아 담아본다. 그리고 마주하고 있는 벽의 모습도 담아보는데, 깔끔하게 꾸며놓은 카페의 벽면인 듯하다. 골목길에서 빠져나와 잠시 니콘서비스센터에서 CCD청소를 받고, 다시 큰 도로를 따라 걸어본다. 길가에서 눈빛이 애처로운 강아지도 만나고, 얼마남지 않은 공연을 알리려는 포스터도 살펴본다. 왜 저곳에 우편함을 두었을까? 나무가 가지를 뻗치듯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