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콘 DSLR D500의 동체추적 테스트 D500의 AF성능 중 동체추적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촬영을 위해 엉뚱이를 데리고 부산시민공원으로 나가봤습니다. D500에는 전에 포스팅에서 다뤘듯이 D5와 동일한 멀티 CAM 20K 오토포커스 센서 모듈이 들어가있으며, 광역고밀도의 153포인트 AF 시스템을 지원하는데요. 그만큼 AF에 신경을 많이 쓴 카메라인듯 해요. (지난 AF리뷰 참고 : http://yongphotos.com/1912) 동체추적 촬영을 위해선 메뉴에 있는 '초점 추적 고정 ON' 세팅을 하면되고요.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뉴 - 사용자 설정 메뉴 - a.자동초점 -a3. 초점 추적 고정 ON' a3. 초점 추적 고정 ON 화면에 들어가면 '피사체 가림 AF 대응'시간과 '피사체 움직임'에 대한 설정이 가능하고요. 테스.. 더보기 남포동 거리 스냅사진 Hello 오며가며 틈틈히 담아온 남포동 거리의 스냅 사진을 모아봤습니다.편하게 남포동이라고 표현했지만 남포동, 광복동, 보수동, 부평동, 창선동 골목 어디선가 촬영했던 사진들이에요. 올해 세번 정도 다녀왔는데, 사진의 배경이 거의 엇비슷하네요. 항상 가는 곳만 들렸다와서 그런가봅니다. 촬영하면서 큰 의미를 두지않았던 스냅사진들이니 편하게 봐주세요. Nampodong Blues~~~ Yeah~! 여인과 강아지 달고나 뽑기 ... ... Fake Flower 선물 사가라해~~~ ... 적당히 담아주세요~ 이집 고로께 매력있어요. (보수동 책방골목) Color Full ... ... 빈티지샵... 비쌈주의! 친구들하고 남포동 골목 골목을 배회하던 그때가 생각났어요... 떡볶이 내장 많이 주세요~ ... .... 더보기 Self Camera _ Ricoh GR Self Portrait 셀카는 Self Camera의 줄임말이겠죠?텅빈 엘리베이터에서 한컷 담아봤어요. ^^ 2015. 02. 목화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부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마을에서 바라본 부산의 아침 Busan Port in the Morning 천마산에서 부산항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집을 나섰다. 일출 예정 시각보다 늦을것 같아 천마산을 등반은 다음으로 미루고 천마산 중턱에 있는 작은 마을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천천히 밝아오는 아침해를 바라보니 부산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달동네의 풍경과 부산항이 적절히 어울어지는게 머리 속으로 그려왔던것 보다 더 멋진 아침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이시던 동네 어르신들이, 후줄구레한 저를 보며 한마디씩 하며 지나시더라구요. ㅋ 거~ 뭐 찍을꺼나 있는교?? 그들에겐 당연하게 느껴지는 아침 풍경일뿐인데, 제법 진지한 자세로 그 풍경을 담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게 보이는게 당연할 것이다. 아무튼 부산의 흔한 달동네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아침은 그.. 더보기 ing... D600 [ Last Review ] 11월 28일에 제품을 수령하고 D600을 사용한지 32일차. 기존 사용하던 D7000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인터페이스와 조작감 때문에 다른 바디보다 더 빨리 적응 할 수 있었고, 한달여 동안 정말 즐거운 사진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주마다 정해진 주제에 맞게 리뷰를 작성하고, 때로는 자유주제로 D600에 대해 다루고 싶은 글을 작성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 기쁜마음으로 정성을 담았는데요. 어느덧 마지막 주제인 '총평'을 작성하려고하니 이제 D600과 다시 이별해야하는 날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어서 안타까움이 밀려오네요. 막상 마지막 글을 적으려고하니 글이 쉽게 적어지지 않는데요. 한달동안 사용하면서 D600의 장, 단점을 조목조목 따지기엔 아직까지 제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인듯 합니.. 더보기 잠시 쉬고 오겠습니다. -_-)b 이 글이 발행될때쯤이면 저는 아마 정동진에서 일출을 막 보고 있겠군요. 12월이 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버렸는데요. 결혼 1주년을 핑계 삼아 겨울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대관령의 설국을 벗삼아 겨울을 제대로 느껴보고 조금은 복잡했던 마음(생각)의 정리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부쩍 소홀해진 저를 용서해주세요~ 그럼 다시 뵙는 그날까지 안녕히..... I'll Be Back~! (두둥...!) ※ 두서없이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재탕의 재탕의 재탕... 아,, 아닙니다 ㄷㄷㄷㄷㄷ)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거슨... 고도의 자랑글 -_-)b ' 더보기 D600으로 담은 12월의 첫 번째 태양, 기장 죽성리 일출 일출을 담기위해 정말 오랜만에 집을 나섰다. 다대포 몰운대로 갈지 그 외 다른 곳으로 갈지 전날 저녁까지 고민했는데, 아는 형님의 연락 한통에 후보지에 없던 기장 죽성리로 결정했다. 나홀로 출사가 아니기에 아내가 내려주는 따뜻한 커피를 조금 넉넉히 보온 물병에 담고, 풀프레임바디에 완벽(?) 대응하는 렌즈만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어쿠스틱 콜라보'의 앨범을 들으며 30분 정도의 거리를 달려갔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텅빈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다!" 가장 먼저 죽성리에 도착해, 일출 촬영지로 이동했다. 부산의 일출은 보통 해안가에서 촬영하는데, 이번엔 해안가에서 조금 떨어진 야트막한 동산에 올라 촬영했다. 'D600의 기본적인 메뉴나 조작버튼이 D7000과 크게 다르지 않아 적응하는 시간이 .. 더보기 부산의 푸른밤이 그리울때 찾는 곳, 황령산 봉수대 한 여름의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황령산에 올랐습니다. 자주 찾는 곳이기에 익숙한 풍경이지만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도심으로 낮게 깔린 헤이즈 때문에 야경의 품질은 썩 좋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촬영하는 야경 그리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산바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 응! 정말이에요~ ㅎㅎ ) 너무 자주봐서 익숙한 풍경,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면 의례적으로 담는 방법으로 한컷한컷 (오늘의) 인증샷을 남겨봤어요. 여름의 봉수대에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실루엣을 담아보는것도 재미있네요. ^^ 참고로 3월, 9월 경에는일몰각이 정면, 사진으로 보이는 시내방향으로 맞춰진답니다. ㅋ 3월 어느 날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부산시내의 밤입니다. 사실 일몰각을 맞추기 위해 몇 달.. 더보기 태풍 담레이가 남기고간 구름과 사진 한 장, 해운대 마린시티 연일 계속되는 폭염때문에 심신이 지쳐있는 지금, 한반도 밑으로 지나간다는 제10호 태풍 담레이의 소식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는데요. 시원한 비를 뿌려주길 기대했지만, 담레이가 남기고 간건 맑은 하늘과 쉼없이 흘러가는 하얀 구름뿐이었습니다. 덕분에 회사에 메여있는 용작가의 마음만 싱숭생숭....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자마자 쏜살같이(?) 해운대로 달려갔습니다. (거북이 도로에서의 번개같은 주행...ㄷㄷㄷ) 마린시티의 반영을 담을 수 있을 곳인 동백섬 방파제에 도착하니 이미 몇몇의 진사님들이 촬영을 하고 계셨고, 고맙게도 바닥에 물을 채워놓으셔서 저는 숟가락 하나만 얹어서 촬영하면 됐어요. ㅋ 바람이 많아 깔끔한 반영을 담기 힘들었지만, 마린시티 뒤로 흘러가는 구름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 하염없이 셔.. 더보기 사진의 본질은 기록이다!! 사진의 본질은 기록입니다. 예술로도 홍보로도 활용되지만, 본질은 기록입니다. 그 기록이 힘을 갖고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조그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상엽 - 그렇습니다. 사진은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아주 먼 과거에는 벽에 무늬를 새겨서 만든 벽화로, 그림으로, 현재는 사진으로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예술이나 사회를 바꾸겠다는 거창한 의미까지는 아니더라도 습관적으로 사진을 담아놓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에서 지워지는 추억들을 다시 되살려주는 좋은 매개체가 됩니다. 저는 언제나 일상의 순간들을 담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 중인데요. 이번 참에 두어 달 동안 담은 일상의 스냅사진 들을 정리해 보니 생각보다 많지 않은 일상의 사진들이 왠지 씁쓸하네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