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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사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담은 부산야경 오랜만에 수영만요트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국민포인트이기에 큰 감흥없이 셔터를 누르긴 했지만모처럼 야경을 담는다는 행위 자체는 기분이 좋더군요. 역시 혼자가 아닌 가족이 함께 다녀왔는데요. 엄마는 차에 남아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었고,엉뚱이는 제 주변에서 씽씽카를 타며 신나게 놀았어요. 물론 저는 카메라 셔터를 신나게 눌렀고 말이죠.. ^^ 요트경기장 쪽엔 차량통행도 없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꼬맹이 데리고 놀기에도 좋더라고요. 다음엔 엉뚱이 자동차 가져와서 태워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어두워지니 모기가 제법 달라들더군요. ㄷㄷㄷ)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담아낸 부산야경.... 지금의 부산을 잘 보여주는 풍경인것 같아요. ... 2017. 07. 수영만 요트경기장, 부산 ⓒ 박경용 Phot.. 더보기
민락수변공원에서 담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야경 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을 선물해주신 단군할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으로 종일 집에서 푹~~~ 쉬다가 (낮잠을 세시간 넘게 잤다는... 전날 술도 안마셨는데...ㅋ)늦~은 오후에 민락수변공원으로 마실다녀왔어요. 엉뚱이는 HENES M7타고 라이딩을 즐기고, 엄마는 적당한 벤치에 앉아 카페라떼를 마시고, 아빠인 저는 삼각대 세우고 사진 촬영을 했었네요.(아... 이보다 완벽 할수가 없다!!ㅋ) 근데...단 한가지!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덥웠어요... 온몸이 축축.... 이 찝찝함이란...후.... ㅠㅠ;;; 가볍게 나온다고 엑백스만 들고 나왔는데,갑자기 하늘이 희떡 디비지지 뭡니까...큰 기대없이 삼각대 세워놓고 몇 컷 찍어봤는데결과물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 괜찮네요... 어쨋든 마실을 핑계로 민락수변공원.. 더보기
영아일랜드의 밤 영아일랜드의 밤 영도를 이렇게 가까이서 들여다본건 처음이네요. 아름다운 밤이에요. 2014. 11. 11. 영도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Rainbow Bridge Rainbow Bridge 밤이되니 부산항대교가 무지개다리로 변하는군요. 2014. 11. 18. 광복동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영도에서 담은 부산항대교 야경사진 부산항대교 영도에서 부산항대교를 타려면 원형으로된 IC를 올라야하는데요. 저도 영도에서 해운대 넘어가면서 한번 타봤는데 부산항대교 높이가 상당해서 좀 무섭더라고요. 그런 무서운 기억이 있던 원형IC 아래에서 부산항대교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어안렌즈가 있다면 더 멋진 장면으로 담을 수 있겠더군요. . . . 더보기
세상의 풍파 견뎌낸 어부의 모습과 함께 담은 부산야경 광안리 해변의 끝자락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의 주차타워의 벽면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인의 얼굴이 그려져있는데요. 이 벽화는 2012년 독일 그래피티 작가인 '헨드릭 바이키르히'씨가 작업한 작품으로 모델이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앞에서 어망을 손질하는 어민인 '박남세' 옹이라고 하네요. 이 그래피티는 높이 56m의 규모로 하루 14시간씩 꼬박 닷새동안 그렸다고 하는군요. 더구나 대형 크레인의 하루 대여료만 100만원이 넘었다고하니... 작가의 열정이 있었기에 이렇게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역경이 없으면 삶의 의지도 없다 - 그래피티 하단에 적혀있는 문구 - . . . . . . . . . . . . . . . . 더보기
부경대에서 담은 광안대교와 부산야경 부경대 건물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부산의 밤풍경이다. 바로 앞에 보이는 대연비치에서는 광안대교의 시원한 괘적을 담아낼 수 있는데, 건물 옥상에 올라가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운듯 하다. 기회가 있을땐 본인의 시간이 안되는... 이건 뭐 견우와 직녀도 아니고... 촬영당시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좋은 포인트를 미리 선점하고 계셔서 담고자했던 장면과는 조금 다른 결과물을 담아왔는데, 이것도 크게 나쁘진 않은것 같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부산의 밤은 참 아름답다!!! +_+)b 2014. 02. 15. 부경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낭만의 공간 '해운대 달맞이 고개' [부산달맞이고개/벚꽃야경/야경사진/벚꽃놀이/벚꽃여행/ 달맞이고개 벚꽃/부산야경]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낭만의 공간 '해운대 달맞이 고개' [부산달맞이고개/벚꽃야경/야경사진/벚꽃놀이/벚꽃여행/ 달맞이고개 벚꽃/부산야경] 2012년 4월 7일 토요일 오전에 남천동 삼익비치에서 간단하게 벚꽃 구경을 하고, (봄처녀 바람나게 만드는 벚꽃터널길, '남천동 삼익비치') 볼 일을 잠시 보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꿀잠에 빠졌습니다. 앞집 아저씨의 주차관련 전화로 늦은 오후에 잠을깰 수 있었어요. 일출사진을 찍고나면 참 좋은데 하루가 피곤해지는 부작용이 있더라구요.ㅋ 눈뜨자마자 컴퓨터에 전원을 넣고, RSS로 배달된 이웃블로거들의 글을 살펴봤습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이신 정인형님(http://gotocheol.blog.me/)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도 봄이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 더보기
일몰이 황홀했던 날, 봉래산 정상에 올라... 2011년 9월 21일 수요일 흰여울길의 출사를 마치고 봉래산으로 핸들을 돌렸다. 두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찾아가는길이 그리 어렵진 않았다. 자가용을 가지고 간다면 네비게이션으로 '해련사' 혹은 '해돋이배수지' 를 검색하면 될 것이다. 정상 지척까지 차를 몰고 올라가 약 10여분만 더 오르면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으니, 황령산과 맞먹을 정도로 멋지고 가기 쉬운 야경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정거리 25km이상의 날씨를 보여도 쨍한 야경을 뽑아내기 힘든 포인트이기에 전생에 덕을 많이 쌓은 사진가만이 봉래산정상에서 멋드러진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듯하다. 허접사진가인 나는 전생에 쌓아논 덕이 부족했는지, 두번째 방문에도 만족스러운 야경사진을 담을 수 없었다. 2011/05/30 - [여행 그리고 사진/부.. 더보기
이국적인 풍경이 그려지는 '이기대 섭자리' 2011년 7월 1일 금요일 하늘이 개이고, 파란하늘이 살짝 모습을 보여준날 이기대 섭자리를 찾았다. 다이아몬드 브릿지(광안대교)에 불이 들어오고, 하늘이 진한 코발트블루로 물들때 이기대 섭자리에서 담아내는 야경은 꿈 속의 풍경을 선물해준다. 마치 영화 '친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젊은 친구들의 개구진 모습, 멀어서 까마득하게 보이지만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요트의 모습, 그리고 맞은 편에 보이는 동백섬과 마천루는 옅은 해무가 껴있어 마치 신기루에 처럼 보인다. 간간히 지나가는 해양경비정은 섭자리에게 큰 파도를 선물해주고, 마치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갯바위에서 월척을 기다리는 조사님의 손은 덩달아 바빠진다. 잘 알려지지않는 바다인데 먼 타국까지와서 해수욕을 즐기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니 이곳이 외국인가.. 더보기
야경이 아름다운 '이기대 섭자리' 2011년 3월 5일 토요일 이기대 섭자리는 어디?? 이기대 공원은 잘 알려져 있는데 반해, 이기대 섭자리라는 지명은 생소하기도 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예전 지인의 소개로 함께 섭자리에 간적이 있는데요, 지인의 설명을 듣고 섭자리인것 같아 '혹시 거기가 섭자리 아닌가요?' 라고 물었더니, '섭자리요? 아닌데...' 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예로도 낚시좋아하는 형님도 물어보니 위치는 아는데 지명은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기대 섭자리에 대해 찾아보니, 지명의 유래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혹!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기입하겠습니다^^) 대신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위성지도를 통해 간략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도에서처럼 이기대 사거리만 찾아가신다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황령산 꽃길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인생에서 가장 슬픈 시간, 그것을 사랑하는 여자를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낸뒤의 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침대에는 아직도 그녀의 온기가 남아있고, 테이블 위에는 마시다만 커피 컵이 놓여 있는 그런 분위기 말이다. 마치 물을 빼버린 수족관의 수조 바닥에 앉아 있는 것 같은 한 시간. 책을 읽어도, 레코드를 들어도 머리에는 뭐 하나 들어오질 않은다. 아니 들어올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 책 '소울메이트'의 커피컵 중에서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황령산 벚꽃길 지난 주말 황령산을 다녀왔는데요, 황령산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길카페인 하이얀에 잠시 들렸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고 공짜커피나 한잔 얻어먹을 심산이였죠. (적고보니 좀 얄밉네요......^^;) 그렇게 한참을 있다보니 지나가는 차량의 괘적과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