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의 끝자락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의 주차타워의 벽면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인의 얼굴이 그려져있는데요.
이 벽화는 2012년 독일 그래피티 작가인 '헨드릭 바이키르히'씨가 작업한 작품으로
모델이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앞에서 어망을 손질하는 어민인 '박남세' 옹이라고 하네요.
이 그래피티는 높이 56m의 규모로 하루 14시간씩 꼬박 닷새동안 그렸다고 하는군요.
더구나 대형 크레인의 하루 대여료만 100만원이 넘었다고하니...
작가의 열정이 있었기에 이렇게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역경이 없으면 삶의 의지도 없다
- 그래피티 하단에 적혀있는 문구 -
.
.
.
.
.
.
.
.
.
.
.
.
.
.
.
.
해운대 미포에서 바라본 부산의 밤 (16) | 2014.09.16 |
---|---|
송정해수욕장의 새벽 (12) | 2014.09.13 |
민락수변공원에서 담은 광안대교 야경사진 (10) | 2014.08.06 |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담은 부산야경 (16) | 2014.07.24 |
부경대에서 담은 광안대교와 부산야경 (24) | 2014.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