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찬 바람이 만들어주는 극적인 순간, 풍랑주의보 평균풍속 6.2㎧, 최대순간풍속 17.1㎧! 해상에서 10분 동안의 평균 풍속이 14㎧ 이상인 상태가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풍랑주의보를 발표한다. 풍경사진을 담으러 다녀보면 극적인 순간에 항상 목말라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사진이 주는 감동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갈망은 사진 애호가라면 누구나 품고있는 욕심일겁니다. 태풍이 오면 바다로 가야한다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니 말이죠... 하지만 그런 극적인 순간이 주는 짜릿함 때문에 돌이킬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니, 매순간 긴장을 놓치지않고 안전에 유의해서 사진생활을 이어가야겠죠? ^^ 자신은 제법 소중한 존재란걸 잊지마세요~* 작년 여름 모처럼 아침이 열리기전에 송정을 찾았는데요. 먼바다에는 짙은 구름이.. 더보기 어부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송정 포구의 아침'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부산에 벚꽃 망울이 터지기 시작할 무렵의 사진입니다. 어부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송정 포구의 아침'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2012년 4월 7일 알람 소리를 듣자마자 이렇게 가뿐하게 일어난 적이 얼마 만인지..... 눈뜨자마자 장비를 챙겨 들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송정으로 달려갔습니다. 오랜만에 일출 촬영이라 그런지 카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DJ의 목소리가 엄청 낯설게 느껴졌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일출 시간이 당겨진 만큼 집을 나서는 시간도 빨라져서 그렇더라고요. (결국, 겨우내 듣던 타임보다 전 파트 DJ의 목소리였던 거죠...ㅎㅎㅎ ^^;) 송정에도 여러 일출 포인트가 있는데, 이날은 왠지 송정 포구의 풍경을 담고 .. 더보기 가슴벅찬 아침을 여는 '송정(松亭)'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가슴벅찬 아침을 여는 '송정(松亭)'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2012년 2월 9일 베게밑에 깔린 핸드폰 알람의 진동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그리고 졸린 눈을 비비며, 거의 습관적으로 핸드폰에 링크되어있는 기상청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시정거리 28km! 음~ 날씨 좋구나라는 생각으로 위성사진을 보니, 혹시?!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낮은 확률이었지만, 정말 혹시 몰라 송정으로 달려갈 채비를 해봤습니다. 잠을 깨고 정신차린뒤 다시 보니 확률은 거의 없었네요 ^^ ㅎㅎ 송정의 아침은 언제나 가슴벅찬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아침을 깨우는 어부, 갈매기들의 힘찬 날개짓, 새벽운동을 나온 시민, 그리고 저처럼 태양을 흠모하는 사람들까지 성질은 다르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