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머니처럼 포근한 ‘순천’으로의 여행 지나간 여행을 다시 회상해보면, 여행의 모든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지 않고 힘들었거나 배꼽이 빠질정도로 즐거웠던 일이 먼저 떠오릅니다. 2009년 여름이 오기전 친구와 함께 떠난 순천으로의 여행. 지금 제 기억속엔 잔잔하고 시골의 푸근함이 떠오르는 가슴 따뜻한 여행으로 남아있습니다. 마치 먼지가 가득쌓인 사진 앨범을 뒤져보듯, 하드디스크속에 있던 오래된 사진을 들춰봅니다. 그저 찍는데만 만족했던 시절의 사진이라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거의 없지만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기엔 충분한거 같습니다. 지치고 답답한 일상에서 살짝 벗어난 느낌을 주는 설레는 여행의 출발~ 토요일 근무를 하였기에 오후 늦은 시간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몰려왔을때 도착한 숙소. 저희가 묵었던 엄마농원의 모습입니.. 더보기 파노라마사진 촬영전 세가지만 주의하면 된다!! 토요일(2011년 2월 19일), 야경출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연무에 시정거리 9km.... 쨍한 야경사진은 이미 물건너간 기상상태죠^^ 그래서 근경사진을 찍으러 기장에 있는 오랑대에 다녀왔습니다~* 바다가 주는 평안함 그리고 바위에 부서지는 역동적인 파도, 바위위에 서 있는 갈매기의 맵시 등 (거창하네요 ㅋㅋㅋ) 여러장의 사진을 담아왔는데, 아직 정리를 못했습니다. 전 날 과도한 음주로 심신이 피곤하네요 ㅋㅋㅋ^^;; 그래서 우선 오랑대 출사에서 담은 파노라마사진을 남겨봅니다~ 나머지 사진은 차차 정리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파노라마사진으로 편집은 포토샵cs시리즈에 있는 파일-자동화-Photomerge를 이용해 합성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포토샵은 한글판이라 메뉴가.. 더보기 부산에 내린 대설 그리고 한발 늦은 포스팅~*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오랜만에 정말 큰 눈이 왔습니다.. 화이트 발렌타인데이 였죠 ㅋㅋ 아무튼 적설량 10cm를 기록한 부산에서는 어마어마한 눈의 양이였죠~ 출근하기전 흩날리는 눈발을 보며 카메라를 챙길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않챙겼는데.... 시청 앞 광장에 하얗게 핀 눈꽃들을 보는 순간 바로 후회했습니다..ㅋ 그리고 다음날, 눈은 쉽게 녹지 않을꺼란 기대감을 가지고 카메라를 챙겨서 출근하는데... 거의 모든눈이 자취를 감췄더라구요.....OTL.... 이 곳 저 곳 제설의 흔적으로 흰눈이 아닌 거무티티한 눈이 된 것도 많았구요.... 크게 낙심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사무실 뒤편에 아직 녹지않고 있는 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ㅋ 그래서 바로 카메라들고 사무실 뒤를 한바퀴 쉬~~ 돌며 찍어보았습니다^.. 더보기 해운대 우동, '행복마을'의 갤러리를 훔치다 2011년 1월 30일 토요일 영하 2도! 체감온도 영하 7도의 날씨에 행복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복산동벽화마을 포스팅 이후 찾은 두번째 벽화마을 입니다^^ 2011/01/25 - [Travel/부산] - 행운과 건강을 염원하는 '복산동 벽화마을'을 다녀오다... ) 옷도 따뜻하게 입고, 장갑도 꼈지만 후덜덜하게 살을 후벼파는 칼바람은 정말 무섭더라구요..^^; 흡사 전방에서 훈련받을때처럼 추웠습니다..... (참고로 전 의경 출신입니다... 논산 4주 훈련 정말 춥더군요... 12월 군번..ㅋㅋ) 하지만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들과 반가운 친구들은 제가 이 곳을 찾은게 헛수고가 아니였다고 믿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행복마을의 풍경속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찾아가시는 방법은 지하철 2호선 .. 더보기 스냅으로 담아온 해운대 우동의 매직아워~* 어제 해운대 우동에 있는 벽화마을인 행복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옷을 단단히 껴입고 갔음에도, 칼바람이 부는 체감온도 -7도를 기록하는 날씨라 손이 꽁꽁 발이 꽁꽁하더라구요. 코도 얼어버리고 볼도 얼어버리고 ㅋㅋ^^;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 정리가 다 되지 않아 포스팅은 차차 올리꺼 같습니다 ㅋㅋ 어제는 하루종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했는데요~ㅋ (시내버스비가 200원이나 올랐네요^^;;) 출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 가는 시간대가 딱 '매직아워'에 걸려서 스냅으로 그 광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삼각대도 없고, 리모콘(제껀 릴리즈가 않되요 ㅠㅠ)도 없기에 최대한 숨참고 전봇대에 기대가며 찍어보았는데.... 쌩쑈를 했네요 ㅋㅋㅋ^^; 그럼 사진 공개하겠습니다~ 룰루~* 충분한 준비를 못하고 .. 더보기 황령산에서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부산에서 멋진 야경을 꼽는다면 황령산에서 한눈에 보이는 부산시내가 으뜸일꺼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 불꽃축제 전야제를 황령산 봉수대에서 감상했는데요~ 따뜻한 커피한잔이 빠질 수 없겠죠?^^ 2010/10/23 - [Travel/부산] -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광안리 불꽃축제' 제 지인이 운영하고있는 커피집(?),커피차(!) 소개해드릴께요~^^; 황령산 봉수대가는 방향으로 거의 끝까지 (봉수대입구 약 1km 전) 가셔야 만나볼수 있어요... 맨마지막 앞집이에요! 하이얀 이 근처에서 원두기계로 커피를 뽑아주는 유일했던 곳이였구요, 지금은 이곳 포함 2곳에서 원두기계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다른곳은 그냥 인스턴트커피....-_-;;;ㅋㅋ 메뉴판입니다. 칠판에 적은 글씨가 친근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메.. 더보기 한가위, 가족과의 만남은 즐겁다... 큰삼촌댁에 하루전날 간 건 처음이었다. 매 년 돌아오는 명절인데, 왜 한번도 미리가지 않았을까, 매번 당일에 가서 차례지내고 급하게 내려오는 일만 반복했을까싶다... 이번 명절엔 삼촌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0^ 사진을 거부하시면서도 v자를 날려주시는 센스ㅋㅋㅋ술이 알딸딸 올라와서 멋진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ㅋ 막둥이 동생..... '준호' 분명 동생이다~!!! 나랑 무려 27살이상 차이가나는.....ㅋㅋㅋㅋㅋ 명절날 아침 곱게 입은 한복이 보기좋다... 너무나 총명한 나의 동생 '슬아' , 준호의 누나다..ㅋㅋ 이번 추석연휴는 5일이나 쉬어서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던거 같다.... 명절시즌에 업무의 양이 엄청나서 부담스럽지만(귀찮기도하다..ㅋ)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가족들의 얼굴을 볼 ..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