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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부산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황령산 등산 힘들게 왜 하나요? TV를 보니 등산에대한 대화가 오갑니다. "난 산을 왜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어짜피 내려올 산인데 왜 힘들게 올라가죠?" 그러니 등산을 좋아하는 어떤이가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산은 올라가야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본 그 느낌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무미 건조한 대화가 오가는 브라운관을 바라보다 그냥 TV를 꺼버립니다. '치지직~뽕~' 그리고 생각해봤습니다. 산을 오르던 오르지 않던 그건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라고, 그런 행위에 대해 굳이 설득시켜 강제할 필요도 없다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후자의 말에 더 공감이 됩니다. 산정상에 올랐을때 그 짜릿함!! 그 어떤 단어를 써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발아래 멋진 풍경이 그려지는 짜릿한 흥분! .. 더보기
나로 인해 눈물지을 당신때문에 슬픕니다.... . . . . .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모르십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보고 싶어했는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했는지.... 당신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알고 싶어 하루에도 몇번씩 수화기를 들었다가 놓곤 했는지... 왜 그렇게 ..왜 그렇게.. 나를 그립게 만드시나요? 하지만 난 이런 날이 오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때문에 아마도 나는 이제껏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 삶이 살아 있는 시간은 당신과 함께할 때 뿐입니다" 영화 '국화꽃향기의 '한밤의 음악세계'에 보낸 인하의 사연 中 에서' 더보기
지금 제게 필요한 건 비타민!! 어제 회사회식으로 본의 아니게 과음을 했습니다. 저는 자의에 의한 과음과 그렇지 않은 과음은 숙취에서부터 차이가 나는데요. (저 혼자만의 느낌 일 수도 있지만, 지금 전 유독피곤하네요....ㅋㅋ^^;) 그래서인지 지금 저한테 절실히 필요한건 비타민드링크인데.... 제 옆엔 펩시가 함께하고 있네요..... 마시고 난 뒤의 그 떨떠름함!! 숙취 후 마시는 콜라맛은 알만한 사람만 알겁니다 ㅎㅎ;; ▲ 누가 이거 저한테 사주실분 없나요?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요 ㅠ~ㅠㅋ 그리고 제 이웃브로거이신 솜다리님 의 전시회가 이번주 일요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하야리아부지를 아홉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것인데요~ 100년동안 숨겨져있던 하야리아의 속살을 들춰볼 수 있는 기회이니 시간내어 방문해보시는것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