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야경포인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이 많은 날에 가면 좋은 곳, 이기대 섭자리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생각나는 곳이 몇군데 있다.오륙도가 바로 코앞에 보이는 오륙도 선착장과 이기대 섭자리, 해운대 미포 등....갯바위에 부숴지는 파도와 함께 담으면 멋이 더하는 대표적인 사진 포인트들인데,100% 일치하는건 아니지만 바람이 많은 날이면 파도도 강해질 확률이 높아져그런 날이면 파도에 옷이 흠뻑 젖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찾아가곤한다. 이 날도 하루 종일 바람이 많고, 구름도 멋스럽게 펼쳐졌었다.오랜만에 이기대 섭자리를 찾았고, 어둠이 내려 앉을때까지 한참 동안 사진을 담았다.오랜만에 멋진 야경을 기대한 날이었지만, 야속하게도 매직이 그려질무렵어마어마한 구름의 유입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진만 담았다.(야경 사진을 담을때의 주력시간인 매직타임이 사라진듯한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잔뜩 기.. 더보기 장산 정상에서... 2011년 10월 3일 월요일 '유리동물원' 행님과 장산 정상에 올랐다. 띠링~~♪!! '유리동물원 행님 : 오늘 쉬어요?' 띡띡띡 띡 띡 (전송) '네^^장산 가시게요?ㅎ' 띠링~~♪!! '유리동물원 행님 : 함 올라갈래요?' 띡띡띡 띡 띡 (전송) '네^^ㅎㅎ 몇 시에 출발하실꺼세요? 차는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죠?' 띠링~~♪!! '성불사까지' 여기까지가 장산을 오르기 전 이야기이다. 장산정상 ....635m 캬... 등산하는 사람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건 처음이었다. '성불사'에서 장산 635m의 정상까지 한 시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등반하면서 도로 내려가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 발아래 펼쳐지는 그 멋진 풍경을 보는 순간. 요동치던 내 심장은 어느새 잠잠해졌고, 쇠냄세 진동하던.. 더보기 부산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황령산 등산 힘들게 왜 하나요? TV를 보니 등산에대한 대화가 오갑니다. "난 산을 왜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어짜피 내려올 산인데 왜 힘들게 올라가죠?" 그러니 등산을 좋아하는 어떤이가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산은 올라가야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본 그 느낌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무미 건조한 대화가 오가는 브라운관을 바라보다 그냥 TV를 꺼버립니다. '치지직~뽕~' 그리고 생각해봤습니다. 산을 오르던 오르지 않던 그건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라고, 그런 행위에 대해 굳이 설득시켜 강제할 필요도 없다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후자의 말에 더 공감이 됩니다. 산정상에 올랐을때 그 짜릿함!! 그 어떤 단어를 써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발아래 멋진 풍경이 그려지는 짜릿한 흥분! .. 더보기 해운대 달맞이고개 '해마루'에서 부산의 색다른 풍경을 보다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청사포에서의 출사를 하다 발견한 해마루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달맞이고갯길은 다닐땐 그저 스쳐지나갔었던 곳인데, 청사포 출사를 하다 보니 유독 눈에 띄었던 정자였기에 한번 올라봤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기와 끝부분에 흐릿하게 보이는게 해마루 정자입니다.^^;; 해마루의 건립배경과 찾아가는 방법은? 해마루의 건립배경 해운대는 일찍이 신라말 해운 최치원 선생께서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감탄하여 동백섬 암반위에 자신의 호를 따 해운대라 새긴 것으로 유래된 대한 팔경중의 하나로서, 2005.11.12~11.19(8일간)까지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APEC 경제지도자회의를 성공적으로 개회하였습니다. 해운대구는 이를 기념하여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전진할 것을 .. 더보기 백산에서 바라본 부산의 밤 2011년 4월 17일 일요일 전날 새벽까지 열심히 달렸더니 12시가 넘어서야 눈이 떠졌습니다. 이상하게 늦잠을 자버리면 하루가 정말 짧죠? 몸도 더 찌뿌둥한것 같고... 오랜만에 집에서 빈둥거릴꺼라고 마음먹고 컴퓨터전원도 일부러 켜지 않았는데 때마침 울리는 전화 벨소리.... 모르는 전화번호였습니다. '헉! 누구지? 일요일 낮에 나한테 전화할 사람은 몇 없는데....' 라며 살짝 기대감을 품고 받은 수화기 너머로 참 쩌렁쩌렁하게 들려옵니다. '저기... 7811 차주님이세요???' 네, 그렇습니다. 차 좀 빼달랍니다...ㅎㅎㅎ 그럼 그렇지라고 낙심한채 주섬주섬 옷을 입고 야구모자 대충 쓰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그렇게 현관문을 여는 순간 하늘색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날씨 검색해보니 시정거리 25.. 더보기 황령산 사자봉 출사기 바로 전 포스팅에서 사자봉에서 담은 광안대교의 야경을 다뤘었는데요. 사자봉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야경을 조금이라도 더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따로 출사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먼저 황령산 사자봉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저또한 몰랐었고, 황령산에서 몇년째 길까페를 운영중인 저의 아주 가까운 지인조차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의 지인이 궁금하시다면 ☞ 2011/04/22 - 황령산 꽃길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이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지난 주에 이웃블로거이신 김사익님의 광안대교가 보이는 또 하나의 포인트 - 황령산 사자봉 포스팅을 읽고 꼭 한번 방문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익님께서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해 주셔서 생각보다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지만, 지도를 첨부해서 .. 더보기 황령산 사자봉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야경 ▲ 황령산 사자봉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모습입니다.. 지난 주 이웃 사진블로거님들의 사진을 보고 다녀온 사자봉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광안대교에서 황령터널까지의 괘적라인이 멋드러지게 나오는 포인트이지만, 가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고 막상 알아도 힘이들어서....잘 찾지 않는 포인트라고 하시네요~* 이어지는 포스팅에선 사자봉을 가는 방법과 주변경치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더보기 장산 약수암에서 본 부산야경 오늘의 시정 30km!! 한마디로 미친 날씨였습니다~* 모처럼의 휴무에 날씨까지 따라주니 집에서 뒹굴거리고만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해운대해수욕장과 장산 약수암으로 출사를 다녀왔는데요~ 자세한 여행(출사)기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멋진 시정에 담은 야경사진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우선 한장만 먼저 올릴께요~* 바람이 많이부는 날씨라 생각보단 질좋은 사진을 얻진 못했습니다. 제 눈으로 확인한 풍경은 정말 최고였어요^0^ (힘들었지만 뿌듯한 순간이였어요~*) ▲ 장산 약수암에서 크롭바디+17mm의 화각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바람이 심해 정상까진 오르지 못했고, 정상 바로 밑 포인트에서 담았어요~ 정말 쨍하게 잘 보이더라구요~!! 너무 멋진 날씨에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0^ 이렇게 날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