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겹벚꽃이 아름다운 부산민주공원 산책로를 걷다 지난 주 일요일, 부산시립중앙도서관 입구에서 시작해부산민주공원의 둘레길을 가족과 함께 걷고 왔습니다. 민주공원길을 따라 가득 심어져있는 겹벚나무에 꽃이펴서 분홍빛으로 가득 물들어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더군요. 민주공원에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소풍을 즐기러 오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요.인심 좋으신 할?... 아니 아주머니께서 엉뚱이 먹으라고 오렌지도 통째로 주셨어요. ㅎㅎ(기분 좋은 베품에는 공손한 배꼽인사로 화답을!!)이래저래 기분 좋은 산책이었어요. ^^ 아직 봉우리를 다 터트리리 않은 꽃들도 많아 돌아오는 주말쯤이면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더군요.이번 주, 시간이 되신다면 겹벚꽃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시길.... ... ... ... ... 2017. 04. 16 부산 민주공원 ⓒ 박경용 ..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부산일출 담기 (오랑대) 지난 주말 D500 출사기를 작성하기 위해 일출이 근사한 '오랑대'를 찾았어요. 남해와 동해의 경계가 되는 해양도시 부산엔 일출명소가 정말 많은데요. 특히 오랑대는 파도가 좋은 날에 찾으면 진가를 발휘하는 곳입니다.하늘도 청명하고, 바람도 제법 불어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이번 출사의 주연배우급인 파도가 영~~~~ 시원찮았어요. ㅠㅠ 그래도 (출사기 원고 작성의) 사명감을 가지고 오랑대의 여명과 일출장면을 포인트를 열심히 옮겨다니며 다양한 모습으로 담아봤습니다. 이번 출사도 대부분의 사진을 니콘 DSLR D500과 16-80N으로 촬영했습니다. 픽쳐컨트럴의 풍경모드로 촬영을 할까하다가, 눈으로 확인되는 풍경자체의 컨트라스트가 높아 표준모드로 촬영을 했고요, 바디내에 미세조정으로 채도만 한칸 올려.. 더보기 흰여울길에서 멀지않은 영도 명소, 하늘전망대 부산 영도는 자차가 없으면 여행하기가 그리 쉬운 곳은 아닌데요. 만약 흰여울길까지 찾아오셨다면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해서 하늘전망대를 한번 찾아보는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꺼에요.동산아파트에서 대충 1km 정도 떨어진 거리라천천히 걸어도 20분 안쪽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하늘전망대의 유리 바닥에 카메라를 바짝 붙혀서 반영사진으로 추억을 재미있게 남길 수도 있고요,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커피차도 있어서 가볍게 커피 한잔 즐길수도 있겠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든 생각인데, 여름날, 파도가 잠잠할땐 전망대 아래쪽 바닷가에서 스노쿨링을 즐기기에도 좋겠다 싶더군요. 파도 없을땐 스노쿨링 즐기기에 딱 좋아보이더군요. 나에게 오라~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자연의 색 멍~~하니 바다만 보고 있.. 더보기 해운대 미포 _ Ricoh GR 해운대 미포 부산의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곳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곳이에요. 바다와 해운대의 화려한 밤풍경이 어우러지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쉬운 접근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ㅎㅎ 본격적으로 촬영을 해야될 타이밍에 '리코GR' 베터리가 방전되어 좀 아쉬웠어요. 모처럼 야경찍고싶어 아내까지 꼬셔서 데려왔는데 말이에요. ^^;; 2015. 01. 10. 해운대 미포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겨울바다 _ Ricoh GR 겨울바다 시린 겨울 바람이 불어오던 바다에 어둠이 내려앉았어요. 2014. 12. 16. 송정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나가고 싶어 _ Ricoh GR 나가고 싶어하는 RODA 범일동 카페 MARO의 마스코트 로다... 밖으로 나가고 싶은지 까치발을 들고 창밖을 보는 뒷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2014. 12. 17. 범일동 카페 MARO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그녀의 기도가 하늘 끝에 닿길...'죽성 드림성당' 그녀의 기도가 하늘 끝에 닿길...'죽성 드림성당' [부산명소/드라마드림촬영지/죽성리/죽성성당/부산 드림성당] 2012년 4월 22일 날씨가 끝내줬던 일요일이었습니다. 외출하기 싫다는 아내를 어설픈 실력의 김치볶음밥으로 설득한 뒤 집에서 가까운 바닷가 마을인 죽성리로 향했습니다. 죽성리는 하늘이 좋은 날에 찾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만약 뭉게구름이 깔렸었더라면 정말 환상적이었을 텐데... 아쉽게도 구름도 한점 없는 그냥 아주 청명한 하늘이었어요. '맑은 날엔 죽성리!' 라고 생각을 한 까닭은 바로 '죽성 드림성당' 때문이었는데요. 드림성당은 실제 성당이 아닌 '드림'이라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장이지만 하얀 바탕에 붉은색 지붕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깔끔한.. 더보기 생태마을 '물만골', 벽화속에 담겨진 작은 행복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황령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도심 속 오지마을, 물만골에 다녀왔습니다. 물만골의 마을은 6.25 사변때 살아 남기 위해 골짜기로 들어와 살게된게 최초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년대 후반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사람들이 돈벌이를 위해 많이 오다보니 의식주 해결이 힘들어 이 골짜기로 자리잡아 이때까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곳은 원래 국유지였기에 시에서 대규모 고층건물로 재개발을 하려고 1992년에 마을을 철거할려고 했지만 마을주민들이 철거반대투쟁도 했다고 하는데요,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청소, 마을 내 도로의 개선, 마을버스 운행등의 활동을 벌이고, 서로 돈을 모아 물만골의 땅 일부를 매입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을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생태마을을 만드는데까지 이르게된 .. 더보기 해운대 달맞이고개 '해마루'에서 부산의 색다른 풍경을 보다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청사포에서의 출사를 하다 발견한 해마루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달맞이고갯길은 다닐땐 그저 스쳐지나갔었던 곳인데, 청사포 출사를 하다 보니 유독 눈에 띄었던 정자였기에 한번 올라봤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기와 끝부분에 흐릿하게 보이는게 해마루 정자입니다.^^;; 해마루의 건립배경과 찾아가는 방법은? 해마루의 건립배경 해운대는 일찍이 신라말 해운 최치원 선생께서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감탄하여 동백섬 암반위에 자신의 호를 따 해운대라 새긴 것으로 유래된 대한 팔경중의 하나로서, 2005.11.12~11.19(8일간)까지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APEC 경제지도자회의를 성공적으로 개회하였습니다. 해운대구는 이를 기념하여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전진할 것을 .. 더보기 도심 속 생태 마을 '물만골'을 소개합니다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회사에 잠시 들려 남아있던 업무를 마치고,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사무실이 있는 양정에서 황령산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코스인 물만골 마을을 지나갔습니다. 그런 물만골입구에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작정 주차를 하고 몇 컷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정리를 하다가 포스팅 주제로 선택하고 보니, 물만골이란 곳이 꽤 사연이 많은 동네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물만골의 사연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황령산 중턱에 자리잡은 산골 오지마을, 물만골 ⓐ 황령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물만골 황령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산골 오지마을로써, 환경부 장관이 자연생태우수마을이라고 지정도 해주고, 물만공생태마을이라고 지정도 했다고 합니다. 재미.. 더보기 부산의 마추픽추 감천 '태극마을'의 야경 제각각 칠해진 집들이 조화를 이루어 알록달록한 풍경을 보여주는 부산의 산토리니, 혹은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감천동 '태극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진사님들의 작품을 통해 위의 사진과 같은 아름다운 낮풍경을 많이 봤었는데요~. 저는 이 곳, 태극마을의 야경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이 곳의 별명인 '산토리니'나 '마추픽추'에 가본적은 없지만, 제가 보고온 태극마을의 풍경처럼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우게 된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면서, 촬영포인트와 제가 담아온 사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극마을 풍경의 뷰(View)포인트 천마산 전망대에서 야경촬영을 마치고 태극마을 포인트를 찾았기 때문에, 매직아워(일몰후 30분까지)가 한참지난 뒤에서야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달맞이 고개에서 본 광안대교 몇일전 다녀온 달맞이고개. (정확히 지난주 일요일, 2011.2.20 입니다..^^) 구름 가득한 맑은 날씨, 출발하기 전 시정이 20km였는데 막상 도착해서 폰을 이용해 기상청을 들어가서 보니 시정조건이 더 않좋아졌더라구요.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한눈에 보이는 해운대 백사장의 모습과 멀리 광안대교까지 너무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맛보기(?)로 빛내림과 함께하는 광안대교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빛내림이 크게 느껴지진 않네요^^;;; 저희집 어르신들은 예고편을 맛보기라 말씀하시더군요 ㅋㅋ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