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이트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운과 건강을 소원하는 '복산동 벽화마을'을 가다 2011년 1월 22일 토요일 흔히 말하는 달동네, 외부인이 보기엔 너무나 힘들고 불편해보이는 생활. 그렇지만 그 속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곳. 동래구 복산동 벽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복산동 벽화마을은 제가 사는 곳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복산동 벽화마을의 근처에는 복천동고분군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을 전시하고있는 복천박물관이 인근에 있으며, 아래 사진에 보이는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다음엔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 종주를 해봐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걷기좋은 길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듯 합니다.)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 안내도 행운의 번호 7, 그 번호가 두개나 되는 복천로77번가길... 우연일까요? 주민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염원하는 듯.. 더보기 해운대 달맞이고개 '해마루'에서 부산의 색다른 풍경을 보다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청사포에서의 출사를 하다 발견한 해마루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달맞이고갯길은 다닐땐 그저 스쳐지나갔었던 곳인데, 청사포 출사를 하다 보니 유독 눈에 띄었던 정자였기에 한번 올라봤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기와 끝부분에 흐릿하게 보이는게 해마루 정자입니다.^^;; 해마루의 건립배경과 찾아가는 방법은? 해마루의 건립배경 해운대는 일찍이 신라말 해운 최치원 선생께서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감탄하여 동백섬 암반위에 자신의 호를 따 해운대라 새긴 것으로 유래된 대한 팔경중의 하나로서, 2005.11.12~11.19(8일간)까지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APEC 경제지도자회의를 성공적으로 개회하였습니다. 해운대구는 이를 기념하여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전진할 것을 .. 더보기 황령산 꽃길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인생에서 가장 슬픈 시간, 그것을 사랑하는 여자를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낸뒤의 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침대에는 아직도 그녀의 온기가 남아있고, 테이블 위에는 마시다만 커피 컵이 놓여 있는 그런 분위기 말이다. 마치 물을 빼버린 수족관의 수조 바닥에 앉아 있는 것 같은 한 시간. 책을 읽어도, 레코드를 들어도 머리에는 뭐 하나 들어오질 않은다. 아니 들어올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 책 '소울메이트'의 커피컵 중에서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황령산 벚꽃길 지난 주말 황령산을 다녀왔는데요, 황령산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길카페인 하이얀에 잠시 들렸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고 공짜커피나 한잔 얻어먹을 심산이였죠. (적고보니 좀 얄밉네요......^^;) 그렇게 한참을 있다보니 지나가는 차량의 괘적과 일.. 더보기 일몰이 아름다운 '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이번 주는 유독 글이 길어지는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아마 제 사진이 부족하다 보니 사진 속에 이야기를 넣어주고 싶었던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자~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지난 2월달에 신설된 다대포해수욕장 근처의 '아미산 전망대'입니다. 아미산 전망대란??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는 낙동강하구 모래섬으로 이루어진 삼각주 지형, 철새, 낙조 등 천혜의 낙동강하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입니다. 매년 지형을 바꾸는 낙동강하구 모래톱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하구의 먹이를 섭취하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를 사시사철 관찰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하구의 다양한 생물이 전시되어 있는.. 더보기 한 편의 동화가 있는 '보수동 벽화골목'을 가다!!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이웃블로거이신 솜다리님의 사진 전시회를 다녀왔는데요. 근처 주차공간이 마땅한 곳이 없어서 보수동에 있는 중부산세무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수동을 거쳐 전시장까지 갔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가는 길에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모습을 담아왔는데요. 책방골목에 있는 재미있는 벽화골목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보수동 책방골목 중간쯤 위로 올라가는 골목 입구가 있습니다. 벽화마을이 아닌 벽화골목?? 이때까지 제가 포스팅했던 벽화마을처럼 동네 전체에 벽화가 그려진게 아니라 한 골목에만 벽화가 그려져 있는 벽화골목이였습니다. 골목은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윗 마을의 큰 도로로 이어지는 오르막 골목이였는데요. 한 가지 재미있었던건 벽에 그려진 벽화에 스토리.. 더보기 부산의 마추픽추 감천 '태극마을'의 야경 제각각 칠해진 집들이 조화를 이루어 알록달록한 풍경을 보여주는 부산의 산토리니, 혹은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감천동 '태극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진사님들의 작품을 통해 위의 사진과 같은 아름다운 낮풍경을 많이 봤었는데요~. 저는 이 곳, 태극마을의 야경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이 곳의 별명인 '산토리니'나 '마추픽추'에 가본적은 없지만, 제가 보고온 태극마을의 풍경처럼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우게 된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면서, 촬영포인트와 제가 담아온 사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극마을 풍경의 뷰(View)포인트 천마산 전망대에서 야경촬영을 마치고 태극마을 포인트를 찾았기 때문에, 매직아워(일몰후 30분까지)가 한참지난 뒤에서야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황홀한 풍경이 그려지는 장산 약수암 2011년 3월 9일 수요일 너무나 멋진 날이였습니다. 지난 번 약수암에서 담은 야경 포스팅을 통해 다녀 왔음을 알려드렸는데요~* 약수암 가는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막상 초행길이라 많이 헤맸어요^^;;; 이상한 길로 잘못가서 쓸데없는 등산까지 해버렸구요ㅋ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약수암 가는 방법을 비교적 자세히 알려드릴까 합니다~* (많이 부족할지도 몰라요...^^;;) 장산 약수암은 광안대교의 S라인을 담기위해 많이 오르는 포인트인데요~ 약수터처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지않아 다소 위험이 따릅니다. 더구나 야경촬영을 위해 들리셨다면 휴대용렌턴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막상 올라가는 자료가 없어서 정리할려니 생각보다 힘드네요^^;; 지도는 다음지도를 참고해서 첨부하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더보기 이 사진의 진짜 주인공은 누굴까요?? 몇 일전 너무 멋진 날씨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백사장을 걸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오랜만이어요 ㅋㅋ^^; 그 해운대에서 재미난 광경을 목격했는데요, 새우깡에 모여드는 갈매기들!! 새우깡을 주는 사람 주위로 우루루 몰려드는 갈매기 때문에 당사자는 곤혹스럽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0^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으로 카메라가 몰리더군요.. 저도 몇 컷 담아 봤는데, 재미난 사진이 찍혀서 먼저 포스팅해봅니다~ㅋㅋ 그런데 막상 찍고보니 뭐가 주인공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뭐를 주제로 찍은 사진일까요??ㅋㅋ) 그러고나니 갑자기 제 이웃분들의 의견이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 주인공이 누굴까요?? 배경일까요? 갈매기들일까요? 새우깡을 주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 외 .. 더보기 '이기대 섭자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천루의 야경 세상에서 가장 멋진 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라는 포스팅과 연관이 되는 이기대 섭자리에서 담은 야경사진입니다. 원래 이 포스팅을 위해 방문한거 였는데, 멋진 주변 경관에 반한 나머지 살짝 뒤로 밀려나버렸네요^^;; 처음 내려가는 길을 찾지못해 가파른 절벽을 아슬 아슬하게 내려갔네요... 나중에 촬영을 마치고 보니 조금 안전한 경로가 있더라구요.. 촬영차 방문하시는 분은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그럼 매직시간에 담은 섭자리에서의 광안대교와 마천루의 모습을 올리겠습니다~ ▲ 불이 하나둘 들어 오고 있습니다~ ▲ 과노출인거 같지만, 이 날 담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 어느새 어둠이 내려와 앉았네요~ 광안대교와 마천루의 빛은 더욱 아름다워졌는데, 갯바위의 모습이 아쉽습니다~ 더보기 나를 집어삼킬 듯한 구름 1 해운대에서 달맞이고개로 오르는 길에 담은 사진입니다. 백사장과 네온불빛, 그리고 매직의 하늘을 담기위해 오른 길이지만, 하늘의 모습 (정확히 구름의 모습)! 그 위용에 반해버려 구름사진을 몇 컷 담아봤습니다. 세상 모든것을 집어삼킬 듯한 구름의 모습에 살짝 위축이 될 정도 였으니깐요~^^ 기존에 포스팅한 달맞이 고개에서 본 광안대교 사진과 같은 장소, 같은 날 담은 사진입니다~ (왠지 우려먹는 느낌이.......뭐 차도 2번 우려 마시면 맛있다고 하잖아요??ㅋㅋ) 광안대교 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노출이 하늘과 구름을 중심으로 잡혀있어 건물은 온통 검정색이네요 ^^; 구름이 뽀송뽀송하진 않습니다... 저런구름을 먹구름이라고 부르겠죠? 살짝 왼쪽으로 더 돌려봤습니다.. 수증기도 많이 머금고 있었는지,.. 더보기 비오는 날, 색다른 드라이브 1 저는 비오는 날에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시야가 좁아져서 위험한 듯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해주시죠~ (꼭 비오는 날이 아니라도 안전,방어운전은 운전습관의 기본이겠죠?? ^^) 그래서 보통 날보다 느긋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고, 떨어지는 빗소리와 카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어울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하니깐요. 특히 송정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빗소리, 파도소리 그리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의 맛은 그 어떤 근사한 카페의 커피 맛과도 비교할 수 없을겁니다. 연인들의 낭만적인 데이트도 가능하겠죠?? ^~^ㅋ (부산엔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저는 송정해수욕장에 정이 많이 갑니다..MT를 많이가서 그럴까요??^^;;)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