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콘 DSLR D500 출사기, 봄을 봄 (첫 벚꽃과 동박새) 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소식이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데요. 부산에는 유독 빨리 꽃을 피우는 벚나무가 있어서...첫 벚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부산 망미동의 배화학교 정문에 나란히 심어져있는 벚나무인데,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벚꽃을 피우는 나무라고 하더군요. 벚꽃을 일찍 피우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데,꽃송이 사이사이를 누비는 귀여운 동박새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곳! 그래서 이곳을 알고 난 뒤부터는 매년 꼭 한번씩은 찾게되는것 같아요. 더구나 올해는 새(?)사진에 특화된 바디이자 플래그쉽인 니콘 DSLR D500으로 이런 풍경을 담아내어서인지, 예년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조금 더 많아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ㅎㅎ D500 + 니콘 AF VR ZOOM NIKKOR ED 80-400mm F4.. 더보기 봄꽃여행의 첫 출사지는 통도사 홍매화 분홍빛 통도사 엉뚱이도 봐야하고 왠지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 올해는 한판 쉬어볼까했는데, 결국 연분홍빛 홍매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양산 통도사에 다녀왔어요. 통도사 홍매화는 남쪽지방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 중에 하나인데요.아직 3월도 안되었는데 벌써 나무 가득 달달한 향기를 풍기며 분홍색으로 화사하게 물들어있더군요.홍매화 나무를 몇 봤지만 통도사의 오래된 나무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는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봄이면 이 나무만을 보기위해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겠지요. 통도사엔 총 세그루의 홍매화 나무가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큰 나무인 마당에 핀 나무만 만개했고, 천왕문 근처의 나무 두그루는 이제 막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더군요.비소식만 없다면 10일정도는 좋은 모습.. 더보기 통도사 홍매화 만개한 통도사의 홍매화 봄! 본격적인 꽃놀이의 시작은 당연 통도사부터죠! 서산으로 해가 넘어갈무렵 마당에 가득차있던 구경꾼들이 거의 사라진 후 한컷 담아왔어요. 2015. 02. 통도사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화사하고 기분 좋은 봄을 기다리며... 유엔묘지 홍매화 앞에선 아내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라 그런지 봄소식도 빨리 들리는것 같아요.봄꽃 개화가 보름정도 빠르다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제주에선 벌써 유채꽃이! 제가 살고있는 부산에도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이번 설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인 봄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만물이 깨어나는 화사한 계절, 봄! 무심히 지나친다면 봄이 아주 짧게 느껴지겠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본다면 날을 즐길 수 있는 소재는 많아요.계획을 세워 봄꽃이 유명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것 같고요,여의치 않다면 주변에서 느낄 수 있는 봄을 찾아보는것도 좋겠어요. 저도 아직 정해놓은건 없지만 올해는 어디서, 또 어떤 봄을 만날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화사하고 기분 좋은 봄을 기다리며... 예전에 찍었던 봄꽃 사진 올려봐.. 더보기 봄이면 유채꽃의 노란 물결이 펼쳐지는 대저생태공원 봄!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16만평의 대지를 가득 채워 유채꽃이 피어있는 장면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진풍경이 그려진다. 국내 최대의 유채꽃 단지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대저생태공원의 작물을 관리하는 곳은 '부산 농업기술센터'이며, 궁금한 내용이 있어 물어보니 유채외에도 보리와 밀이 심어져있고, 수확한 밀과 보리는 낙동강에코센터에 기증해 철새들의 먹이로 쓴다고 한다. 곧 유채를 수확한다 하는데, 그 자리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메밀을 파종할 계획이라하니 유채꽃이 지더라도 8월 이후부터 코스모스가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듯하다.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개나리꽃 사진을 보며 기억하는 샛노란색의 봄 부산 동래구의 '혜화여중' 근처는 봄이면 샛노란 개나리꽃이 봄을 알려준다. 작년엔 일이 바빠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개나리 사진을 담지못했는데, 이번 봄에는 오전에 산책삼아 다녀와 노란 꽃이 활짝 핀 장면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부산도시고속도로에서도 개나리꽃 군락을 만날 수 있는데, 규모가 상당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사진으로 담기엔 쉽지가 않은곳이다. 도시고속도로는 개나리꽃뿐만 아니라 목련, 벚꽃, 철쭉 등 다양한 꽃나무가 있어 계절마다 화려한 색으로 치장하는 멋진 도심의 도로이기도 하다. 이번 봄 다양한 곳에서 담은 - 혜화여중 앞에서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 개나리꽃 사진을 보며 샛노란 봄을 기억해 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봄을 알리는 동백꽃과 홍매화 . . . . 지난 주엔 눈과 비가 계속 내리더니, 소리 소문도 없이 봄이 우리곁에 내려와 있었다. 부드러운 햇살이 반짝이던 오후에 잠시 유엔묘지에 다녀왔다. 유엔묘지엔 봄을 알리는 홍매화나무 두 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매화나무는 벌써 홍매화가 가득 피어 화사함을 뽐내고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봄이 왔구나!!! 더보기 출근길에 잠시 담아온 봄, 목련 (Magnolia) Magnolia kobus A.P. DC. 몇일동안 봄기운이 완연하더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가로수에도 봄이 물씬 피어나기 시작하는데....성질급한 녀석 일부는 벌써 벚꽃을 활짝 피워내기도 한다. 예년과 별다를것도 없는데, 괜히 싱숭생숭한 기분이들어 새삼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예전부터 봐뒀던 목련나무에도 슬며시 꽃이 피기 시작했다...아니 거의 만개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목련이 머금고 있는 봄의 아침 햇살을 담아봤다. 매화꽃이나 벚꽃에 비해 꽃송이가 백배는 더 될만큼 큼직한 녀석을 담는게 색다른 기분으로 다가왔다. 다만 키가 큰 목련나무와 깔끔한 배경처리가 힘들어 만족할만한 구성을 찾는게 쉽지 않았다. 그냥 '오늘 아침의 목련꽃은 이정도 였습니다~'정도의 인증샷에 불과하지만,.. 더보기 원동 순매원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의 향기에 취하다. Get drunk on the Scent of the Plum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양산의 원동 순매원에서 홀로 그 향기에 흠뻑 취하고 왔다. 순매원에선 꾸준히 이어지는 손님을 맞기위해 분주한 모습이었고, 꽃그늘이 드리워진 농원 곳곳에선 저마다의 방식으로 봄을 즐기는 풍경이 보기 좋았다. 함께한 이라도 있었더라면 카메라는 잠시 내려놓고 대충 구운 전에 막걸리 한사발 들이켜 진짜로 취했을텐데... 잔 맞춰줄 이가 없었는 관계로 오늘은 매화의 향기와 함께하는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순매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제는 매년봐서 놀랍지도 않지만) 그 곳엔 역시 상당히 많은 사진가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흐드러지게 펴있는 순매원을 지나가는 기차의 모습을 담기위한 그들.. 더보기 매화의 계절, 3월의 꽃인 매화가 아름답게 피는 곳 Plum blossom of the Season 통도사 홍매화, 김해건설공고, 유엔묘지, 광양매화마을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봄비가 내리더니 기온도 제법 많이 올라 겨울 외투를 걸치고 집을 나서는게 어색해지기 시작했다. 3월도 벌써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여기 저기서 봄소식이 들려와 그동안 무뎌졌던 감각을 깨우기위한 포스팅을 준비했다. 부산 근교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곳이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라 할 수 있다. 300살이 넘은 고목의 고풍스런 가지에 피어나는 분홍빛 매화꽃과 고즈넉한 사찰의 동양적인(한국적인) 배경이 만들어내는 패턴의 조합은 매력적이고 아름답다. 올해도 이곳은 놓치지말고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편협하지 않은 시선으로 여유있는 촬영을 해야겠다. 김해건설공고의 매화나무.. 더보기 봄의 향기가 만연한 '통도사'를 걷다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4월 어느날, 음... 27일이군요. 통도사의 암자인 서운암에 들꽃을 담기위해 다녀왔는데요. 서운암을 둘러보고 시간여유가 있어 통도사 경내를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경내의 풍경과 제 느낌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ㅎㅎ 정말 큰 나무, 통도사 삼보중 으뜸인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 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스님에 의하여 창건돼었는데요. 우라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삼보란 불교 성립의 삼대요소인 불(佛: 교주) · 법(法: 교법) · 승(僧: 승단)을 뜻하며, 삼보사찰이란 바로 이들 삼보를 상징하는 사찰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보 중 가장 으뜸인 불보사찰이 양산 통도사인데요. 부처님의.. 더보기 99가지 들꽃을 볼 수 있는 '통도사 서운암'을 가다.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회사에 연차를 제출하고 통도사 서운암으로 들꽃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시일이 늦어지면 들꽃이 다 져버리는것은 아닐까란 조바심이였는데요, 막상 도착해보니 아직 피지 않은 들꽃(야생화)이 더 많았습니다. 통도사 서운암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담아온 들꽃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통도사 서운암에 대하여 장독대와 서운암 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 (서기 646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서 창건되었고 이곳 통도사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정골(頂骨), 지절(指節), 치아사리(齒牙舍利), 그리고 친히 입으셨던 금란가사(金欄袈裟)가 봉안되어 있어, 불지종가(佛之宗家)이자, 국지대찰(國之大刹)의 사격(寺格)을 지닌 사찰이며 서운암은 이러한 유서 깊은 사찰의 한 암자입니다. 주소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