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라카이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보낸 마지막 밤과 아침 보라카이 파라다이스 가든의 룸서비스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3박을 하는 내내 깔끔하게 정돈된 방과 침대 끝자락엔 예쁘게 접혀있던 수건도 볼 수 있었다. 오는 말이 고우면 가는 말도 곱듯이... 깔끔한 룸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Thank you ^u^' . . . . . . . . . . . . 마지막 밤, 리조트에서 조촐한 'Beer time'을 가졌다. 리조트 근처에 있는 마켓에서 맥주를 샀는데, 바로 앞에서 계산하던 현지인이 사던걸 따라 사보았다. 이름하야 RED HORSE BEER!!! Extra strong beer라고 적혀있는걸보니 왠지 이걸 마시면 엄청 강해질듯한 기분이 들었다. 병맥주를 마시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필리핀 맥주에는 캔뚜껑에 가격이 적혀있었던 것이다!!!.. 더보기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소소한 풍경 #2 . . . . 디몰거리에서 햄버거와 맥주한잔으로 잠시 쉬고나서, 아내는 여행기간동안 친해졌던 일행들과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고, 필자는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카메라를 둘러메고 화이트비치를 걸었다. 오롯이 혼자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은 두시간 남짓! 보라카이를 여행하는동안 한번도 아름다운 노을을 보지못했는데, 마지막 날 만큼은 볼 수 있지않을까란 기대도 살짝 했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낮시간내내 맑은 날씨였는데 해변에 도착하고보니 거짓말처럼 흐려지기 시작했다. 먼 바다에서 몰려오는 먹구름을 보고 있으니 두려운 생각마저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필자완 다르게 화이트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의 표정은 정말 밝았다. 비록 기대했던 날씨는 아니었지만 화이트비치의 소소한 풍경을 즐기며 보라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