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팝나무꽃이 만개한 밀양 위양지로 떠난 5월의 소풍 하얀 꽃이 만개한 이팝나무와 완재정 몇 일전 반곡지에서의 짧은 소풍이 즐거웠나봅니다.일요일에도 소풍을 가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밀양 위양지로 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5월의 위양지는 안동 권씨 일문의 정자인 완재정 주변에 심어져있는 이팝나무에 하얀 꽃이 만개해있는 광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휴일 오후에 위양지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만차! 농로에도 차가 줄을 서 있더라고요.제 기억 속 위양지는 항상 한적한 곳이어서, 이곳이 이렇게 붐빌거란 상상도 못했거든요. 관광버스까지 와있는걸보니 여기도 꽤 유명한 곳이었어요. (밀양 8경의 위엄!) 집에서 싸온 먹을거리랑 돗자리를 챙겨서 완재정이 마주보이는 곳까지 들어가니,복잡하고 정신없던 입구의 주차장 주변이랑은 달리 한적한 분위기더군요. 적당히 평평한 곳에 자리를 .. 더보기 눈 내리는 5월의 밀양 위양지 꽃눈이 내린다 꽃가루가 함박눈처럼 내리던 5월의 밀양 위양지입니다. 사진 찍기엔 참 좋았지만, 소풍을 즐기기엔 좀 많이 거슬리던 꽃가루 였어요. 2015. 05. 10. 밀양 위양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그리운 봄날의 아침 밀양 위양지에서 맞이했던 봄날의 싱그러운 아침. 저수지로 흩뿌리던 비와 연두빛 잎사귀들의 하늘거리던 풍경이 그립다. 2014. 봄. 밀양 위양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밀양 위양못의 봄풍경 사진 집 근처 가로수로 심어져있는 이팝나무에 꽃이 핀걸보니 이곳의 봄풍경이 떠올라 지난 사진을 꺼내보았다. 이곳 밀양의 위양못(혹은 위양지)는 삼국시대 때 만들어진 저수지로 양민을 위한다는 (位良)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안개 피어있는 이른 아침의 저수지에 완재정 주변을 감싸고있는 이팝나무에 하얀 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가장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올해는 봄꽃의 개화가 대부분 빠르기 때문에 이팝나무꽃가 피는 시기도 예년보다 조금더 빠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 . . . . . . . . . . . . .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