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자유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마도 여행] 계절이 바뀌고 다시찾은 나루타키(鳴滝) 폭포 지난 여름에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만나고 온 나루타키자연공원(鳴滝自然公園)을 3개월만에 다시 찾았어요.마침 이틀전에도 비가 제법 내려서 그런지 수량이 풍부하더군요.얼마전에 다녀왔던 곳이라 그런지 제법 친숙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다만 전체적으로 진득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없었다는게 아쉬웠네요.그냥 옷 바꿔입고 사진 찍어다고 해도 믿을 것 같네요. ... ... ... ... ... 부부의 셀피- ... ... ... ... ... ... ... ... 2016. 11. 나루타키자연공원(鳴滝自然公園)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 더보기 [대마도 여행] 은어가 오르지 못하고 돌아간다는 아유모도시자연공원(鮎もどし自然公園) 대마도는 땅콩모양과 비슷하게생긴 섬인데요. 남북으로 길게 뻗어져있어 히타카츠항이 있는 곳을 상대마도, 이즈하라항이 있는 곳을 하대마도라 부릅니다. 아오모도시(鮎もどし)는 下대마도에 있는 자연공원으로 이즈하라에서 차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여행일정을 잡을때 이즈하라, 아유모도시자연공원, 쓰쓰자키를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잡는다면 효율적일듯 합니다. 일본경차 공간활용의 위엄 아내가 꼭 구입해야할 물건이 있다해서 이즈하라에서 멀지않은 미츠시마에 간김에 쇼핑을 하고, 밸류에서 초밥 도시락을 사서 아유모도시자연공원으로 갔어요. 아오모도시자연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트렁크에서 간단하게 밸류마트표 초밥도시락 점심을 먹고 공원의 한적한 풍경을 즐겨봤습니다. 주차장에서 아뮤모도시자연공원의 또다른 명소인 세류.. 더보기 [대마도 여행] 억새의 파도가 남실거리는 가을의 센뵤마키산(千俵蒔山)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기억에 남을 가족사진을 담고,센뵤마키야마(Senbyomakiyama_千俵蒔山)에 올랐습니다. 정상 부근까지 차로 접근이 가능해서 힘들이지않고 근사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의 센뵤마키산엔 억새가 가득하더군요. 풍력발전기까지 있었지만 이날은 바람이 심하지않아 억새의 힘찬 몸부림까지는 볼 수 없었어요.그래도 바람이 불때마다 만날 수 있었던 억새파도가 남실거리는 풍경은 정말 근사하더군요. 억새풀길을 따라 좀 걷고 싶었는데, 아내가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진짜 뱀을 봤다고 풀숲엔 들어가지마라고 뜯어말려서 그러지 못했네요. ㅠㅠ;;다음엔 등산복 갖춰 입고와서 제대로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저녁부터 비예보가 있었는데, 마침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해센뵤마키산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 더보기 [대마도 여행]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 비록 한국땅을 볼 순 없었으나... 슈시강 단풍길을 빠져나와 곧바로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햇살이 반짝거리던 날씨는 어디로 가버리고 잔뜩 흐려지기 시작해 잔비까지 뿌리는 상황이 되어버리더군요... (저녁에 비예보가 있더니, 정확하네요 정말...)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는 '한국전망대' 보다 한국이 더 잘보이는 전망대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날씨운이 따라줘야하죠. ㅎㅎ 그런 의미로 생각하면 오늘은 꽝이었지만.... 사실 저희가 여길 찾은건, 단 한장의 가족사진을 담기 위함이었어요. 그렇게 완성된 가족사진. 엉뚱이♥도 엄청 좋아하네요. ^^ 전망대가 복층구조로 되어있는데, 2층에서 1층 전망대를 내려다보는 뷰가 정말 근사하거든요. 2층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타이머 설정으로 후다닥 뛰어가서 찰칵! 그렇게.. 더보기 [대마도 여행]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1500년 된 "긴의 장수은행나무 (琴のいちょう)" 긴의 장수은행나무는 수령이 1500년이 넘은...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라고 하는데요. '가미 쓰시마 마치 긴(琴) 지구의 쵸쇼지(長松寺) 경내에 있어 긴의 장수은행나무(琴のいちょう)라고 불립니다. 나무 중간에 찢어진 것같은 흔적이 있었는데, 낙뢰의 흔적이라고 하더군요. 마침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있어 기대 이상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더구나 우리 가족 말고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이 멋진 풍경을 오롯이 정말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 슈시단풍길과 함께 둘러보기 딱 좋은 명소인듯 하네요.(낮잠을 자서 엉뚱이 사진은 못 찍었네요...ㅠ) ... 높이가 23m나 된다고 하더군요. ... 삼각대 세워놓고 사진도 찍어보고요... ... 아내가 찍어줬을까요? 아니면 셀카일까요? ㅋ ... .. 더보기 [대마도 여행] 비틀 무료 승선권으로 떠난 2박3일 대마도 가을여행 Prologue 벌써 5번째 찾는 대마도... 이번엔 조금 특별한 계기로 대마도를 다시 여행하게 되었어요. 부산항에서 대마도 히타카츠항까지 운항하는 비틀호의 5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했던 대마도 여행사진 공모전에 두작품이 당선되었는데요. 경품으로 받은 무료 승선권 덕분에 비교적 덜 부담스럽게 여행을 갈 수 있었어요. 더구나 비틀호의 일반석이 아닌 그린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호사까지....! 친절한 JIN렌트카에서 귀여운 경차를 빌렸고요. 숙박은 카미소 호텔을 이용했어요. 첫날은 슈시단풍길과 긴의 장수은행나무,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 센뵤마키산을 둘러봤고요, 둘째날엔 아내가 필요한 물건을 사러 이즈하라 근처인 미츠시마까지 내려갔다가, 간김에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 잠시 들렸다가 히타카츠로 복귀했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