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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가볼만한곳

경주 반월성의 봄(春), 벚꽃과 유채꽃, 사람이 있는 풍경속으로 경주 반월성의 봄(春), 벚꽃과 유채꽃, 사람이 있는 풍경속으로 [경주 반월성/경주 유채꽃/경주 벚꽃여행/경주 반월성 벚꽃] 2012년 4월 15일 바로 전날, 진해와 삼천포로 봄을 찾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하루가 시작되자마자 경주 향해 달려갔습니다. 진해의 벚꽃상황을 봤을땐 경주에도 멋진 벚꽃 풍경을 볼 수 있겠다 싶었고, 올해의 마지막(?) 벚꽃여행을 경주에서 마무리짓고 싶었습니다. 천년의 고도가 뿜어내는 봄의 기운은 그야말로 굉장한 것이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새벽같이 달려왔다면 호젖하게 경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었겠지만, 전날의 강행했던 여행의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본의 아니게 늦잠을 자게되었고 10시가 넘은 시간에 출발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교통 정체와 많은 행락객들을 만날 .. 더보기
감포앞바다 '봉길해수욕장'의 풍경 2011년 6월 5일 일요일 앞서 문무대왕릉(정확히 말하자면 대왕암)이 보이는 이견대를 둘러보고, 문무대왕이 수장되어있는 대왕암을 바로 가까이 볼 수 있는 봉길해수욕장을 찾았다. 이 곳의 지명이 봉길해수욕장인건 이번 여행에서 알게되었다. 친숙한 그 이름 봉길이..... 그래서일까? 그 날따라 더욱 살갑게 다가온 느낌이였다.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에 가장 신난건 아이들이다. 물장구도 치고 꺄르륵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평화와 행복이 느껴지는 봉길해수욕장의 풍경을 찰칵, 찰칵 스케치해 보았다. 마치 크로키기법을 쓰듯이...... (음~ 표현이 멋지군 ㅋㅋ 그냥 저렴하게 말해서 대충, 대충 찍어보았단 말!! ^^;;;) CROQUIS - 회화에서 초안, 스케치, 밑그림 등의 뜻을 지닌 기법 '꺄르.. 더보기
'이견대'에서 만든 꽃반지 2011년 6월 5일 일요일 지금 생각해봐도 그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웠다. 초여름이라곤 믿기지 않는 날씨, 최 부잣집을 둘러보고 주차되어있던 차문을 열었을때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한증막이 따로 없었다.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있는데로 틀어도 쉽게 가시지 않는 그런 열기. 습관처럼 차량에 있는 외부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 버튼을 눌러보니, '헉!' 36도란다. 어디든 빨리 달려야만 될 것만 같다. 처음 '양동마을을 가보겠다'라는 다짐은 어느새 잊혀지고 시원한 바다가 있고, 관광객이 비교적 덜 붐비는 감포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차가 안막힌다면 2~30분이면 닿을 거리인데, 평소보다는 오래 걸린 듯하다. 뭐 그래도 이미 차안은 에어컨으로 쾌적해졌고, 모처럼 즐기는 여유로운 드라이브가 기분좋다. 보문단지를 벗어나니.. 더보기
'최 부잣집', 재물만 많다고 다같은 부자가 아니다 2011년 6월 5일 일요일 김밥세줄의 만찬을 즐기고, 근처에 있는 (거리상으로 10m도 안떨어져있는것 같다) '경주 교동 최씨 고택'을 둘러보았다. 경주시민들에겐 최 부잣집이라 불리우고 있고, 필자도 최 부잣집이란 어감이 더 마음에 들기때문에 계속 그렇게(최 부잣집으로) 부를 계획이다. 최 부잣집이 이번 여행코스에 들어간 이유는 단 한가지 뿐인데, 그것은 바로 교리김밥집에서 가장 가깝다는 이유다. 앞서 말한것처럼 이 여행의 목적은 교리김밥을 맛보기 위함이였기에 다른 멋진 의미를 붙여볼려고 해도 마땅한것이 없다, 단지 그것뿐인 것이다. 사실 부.자.란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온 몸으로 반응했는지 최 부잣집에 대한 호기심이 덜 가기도 했던 것이다. 부자가 되길 원하면서도 습관적으로 거부반응이 오는 것을 보면.. 더보기
'교리김밥', 김밥의 진리를 가르치다 2011년 6월 5일 일요일 경주로의 여행을 하게 된 건 루비님의 '경주 맛집 교리김밥, 요정아가씨도 반했다' 포스팅의 영향이 컸다. 그 교리김밥 포스팅을 접하는 순간부터 머리속에 계속 맴돌았다. 뱅글~ 뱅글~ 회전목마 양끝에 탄 두사람이 쫒고 쫒기는 것처럼 말이다. 어떤 맛일까 저렇게 달걀이 듬뿍들어있으면 정말 부드럽고 고소할텐데 먹어보고 싶다 경주간다면 꼭 먹어봐야지 아~ 궁금해 미치겠다 (다시) 어떤 맛일까 . . . (말하자면 이런식이다..뱅글 뱅글) 매일 많은 맛집포스팅을 접하지만 이렇게 나의 뇌를 강하게 흔드는 포스팅은 처음이였다. 그래서일까 강원도 여행계획이 취소되었지만, 어디든지 떠나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급하게 결정한 목적지는 경주! '그래 생각난김에 한번 가보자'라며 교리김밥집을 제일 첫.. 더보기
경주에서 울산까지 내맘대로 여행하기 - 프롤로그 2011년 6월 5일 일요일 원래 계획은 거창했다. 6월 4~6일까지 황금같은 연휴를 놓칠 순 없지 않는가... 4일 밤 출발해 태백에서 삼척까지 돌아볼 나름 거창한 계획도 세웠지만,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 여름이 되면 태백의 바람의 언덕과 구와우마을의 해바라기도 담아볼 것이라고 다짐하며, 5일 오전 경주로 발걸음을 향했다. 왜 경주라 물어보신다면,,,, 딱히 큰 이유는 없었다. 그저 경주에서만 맛볼수 있다는 그 맛!! 교리김밥의 맛이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던 것이다. 달랑 한줄에 1,500원 하는 (한줄만 팔진 않은것 같지만...) 그 맛을 포스팅으로 접하는 순간부터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게, 역시 맛있는건 여자친구와 함께 맛봐야한다는 생각으로 경주로 향해보았다. 즉흥적으로 계획한 여행은 경주에서 울산.. 더보기
WIZARD'S GARDEN 꿈과 마법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011년 4월 3일 일요일 경주월드에서...... Welcome to WIZARD'S GARDEN 꿈과 마법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경주월드의 테마공간인 위자드 가든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마치 그림 동화책 페이지 속에 들어온 듯한 곳. 깜찍한 캐릭터와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마법사의 정원 속으로 가보실까요? 위자드 가든입구, 경주월드 위자드 가든, 경주월드 "으흐흐 오늘은 또 누굴 골탕먹일까!!" 말썽쟁이 여우마법사 "리키"인데요. 다른 마법사 친구들을 못살게 구는게 특기입니다. 숨어서 마법사 친구들에게 작을 공을 던지려고 하는데요. 결국 리키집에서 공 던지기 전쟁이 벌여진다고 합니다. 마법등, 경주월드 "조심해, 구름 속으로 들어가니깐 꽉 잡아야한다고~" 백조마법사 "스와니"는 나무위를, 구름속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