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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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문이 열리고 홍콩의 공기를 대면하는 순간 처음 든 느낌은 '습하다'였다.
몸집이 늘어난 이후로 더위에 무던히도 약해졌는데 슬며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사진 욕심에 렌즈가 가득 든 배낭을 매고 캐리어를 끌고 숙소까지 가야만한다.
여기서 잠깐! 홍콩을 여행하는데 가장 먼저 해야할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SNS에 남길 도착 인증샷을 찍는다?
아니면 화장실로 달려가 현지기후에 맞는 옷을 갈아입는다?
그것도 아니면 그딴게 뭐 필요해 무조건 GO~가는거야....???;;;
홍콩을 한번이라도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아마 옥토퍼스카드의 중요성을 알것이다.
옥토퍼스카드
AEL 탑승구 앞에 있는 MTR센터에서
옥토퍼스카드를 구입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충전하면되는데,
처음 구입시에는 HK$150(약 22,500원)의 금액이 필요하며
보증금이 HK$50(약 7,500원)으로 실제 사용금액은 HK$100(약 15,000원)이 된다.
옥토퍼스카드는 AEL, MTR은 물론이고, 2층버스, 트램등 교통수단과
관광지 입장료나 심지어 편의점까지 전천후로 사용 가능하며
여행을 하면서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안전에 유익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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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L(고속철도)를 타고 가면서 하는일은책자를 보며 점심 먹을 음식점을 스캔하는것!!
옥토퍼스카드를 충전했다면 시내로 들어가기위한 방법을 선택해야하는데,
AEL(고속철도), 공항버스, MTR(지하철), 택시 등의 방법이 있다.
우리부부는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
25분만에 홍콩역까지 달려갈 수 있는 AEL(고속철도)를 이용했다.1
공항에서 홍콩역까지 정말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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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역에서 하차하면 근처 호텔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우리부부가 묵었던 'ibis Hong Kong Central & Sheung Wan'은 H2노선이었다.
셔틀버스를 타고 이비스 호텔까지 10분이면 도착했는데,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했다.
호텔에 도착해 5층에 있는 로비에서 어설픈 영어와 미소로 체크인2하고
배정받은(?) 1705호 방에 짐을 던져놓자마자 쉰나는 마음으로 홍콩시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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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는 왤케 안오는건지.... 기다리다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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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역 AEL 게이트를 나오면 택시 승차장과 셔틀버스 타는 곳이 함께 있다.홍콩하면 역시 빨간 택시!! 하트 뿅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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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죽이는데는 역시 검색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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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 받은 방에서 본 풍경(View)....
도심의 빽빽한 풍경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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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s Hong Kong Central & Sheung Wan'
우리방은 저~~기 위에 빨간 창문 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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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걸어보는거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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