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4.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라는 포스팅으로
아리가 애용하기 시작한 캣타워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최근에도 변함없이 자주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공간 안에서는 보통 앞다리를 품속에 넣고 앉는 식빵 굽는 자세를 많이 하는데,
이 날은 앞다리를 앞으로 공손히 내밀고 있는 뭔가 엄청 귀여운 포즈로 있었다!!
마침 근처에 놓여있던 카메라로 그 순간을 담을 수 있었고
사진을 찍은 뒤엔 녀석의 머리를 한참동안 스다듬어 주었다.
참치캔을 주는 것 말고 내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애정표시라고 볼 수 있다...
좁은 집에 고양이가 세마리나 되다보니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받는 녀석들이 생기는듯하다.
집에 사람이 있으면 꼭 근처에서만 휴식을 취하는 녀석들....
사진도 좋지만 가끔은 녀석들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누가 그랬어? 고양이는 혼자있어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가만히 보면 고양이만큼 사랑받고 싶어하고 사람 좋아하는 동물도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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