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egend FX의 시작 D600 ! 가슴 떨리는 첫 만남, 그리고 3일

리뷰/니콘 D600

by 용작가 2012. 12. 2. 13:00

본문

반응형

 

 

 

11월 28일 부터 D7000을 잠시 내려놓고 D600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D600을 한달 정도 체험해보고 리뷰를 작성해야하는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되었기 때문인데요.
과연 되겠어?란 기분으로 응모를 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니 기쁨과 부담이 동시에 밀려오네요.
단 3일만에 첫번째 리뷰를 작성한다는건 무리가 따르는 일이지만,
리뷰어의 소임에 충실하기 위해 조금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만져봤습니다.


평소 동경처럼 느꼈던 풀프레임 바디, 니콘의 최신 화상 처리 엔진 EXPEED3의 결과물,
고감도 6400도 실용감도라고 불리는데 과연 맞는 말인지에 대한 궁금증 해소.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3'일동안 느꼈던것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D600의 스펙에 대한 포스팅 : 용작가가 기다렸던 보급형 FX바디 D600 출시! ]

 


ㅣ1. 35.9 x 24.0mm 크기의 CMOS 센서 탑재! 약 2430만 화소 고해상도 풀프레임 FX바디

 

처음 받자마자 렌즈를 마운트하고 뷰파인터를 들여다본 순간 첫느낌은 '와~ 광활하다...'였다.
렌즈의 대부분은 35mm포맷(풀프레임)에 맞춰 설계되기 때문에 렌즈만이 가지는 고유의 특징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결국엔 FX 바디로 가야만 하는 숙명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D600은 베터리 메모리 포함 860g정도로 니콘 FX바디 중에 가장 가벼운 모델이다.
활동량이 많은 사진가들이 바라는 무게의 최소화에 한발 더 다가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D7000과 니콘 17-55의 조합으로 많이 다니는 필자에겐
D600과 니콘 24-85렌즈의 조합은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었다.
물론 니콘 24-70N이 꼽히면 무게는 비슷할 것 같기도 하다.

 

 

첫 사진!

 

처음 마운트하고 담은 첫 컷! 광활한 뷰파인터가 적응되지 않았다.

사놓고 전시만 해놓는 사진학 강의책을 유심히 바라보는 '마리'짱의 모습이 재미있다.

 


ㅣ2. 상용 감도 6400! 신뢰성 높은 고감도 성능

 

FX바디를 보면서 DX바디를 사용하는  필자가 가장 부러운 부분이 바로 뛰어난 고감도 성능이다.
판형이 깡패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듯 D600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줬는데

고감도에서 이렇게 깔끔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_+!

 

 

퇴근 후 아내와 맥주한잔

 

어두운 조명의 맥주집, 삼각대를 세우고 촬영하기엔 불편한 환경이다.
ISO를 4000까지 올려 촬영해보았다. 깔끔한 맥주잔을 보는 순간 고감도에대한 신뢰가 밀려왔다!! +_+/

 


ㅣ3. D4의 심장 EXPEED3. 뛰어난 고속 처리 능력을 실현

 

D600이 매력적인 또하나의 이유!
바로 D4와 D800과 같은 심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점이다.
플레그쉽 바디에게 기계적인 성능으론 따라갈 수 없지만 어쨋든
니콘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EXPEED3의 능력이 궁금했었다.
한 출사지에서 만났던 노진사님께서 D800의 결과물을 보여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적이 있는데,
이제서야 그 노진사님의 마음이 헤아려진다.

 

 

 

ㅣ4. 3일간의 기록

 

일상 생활에의 스냅사진, 일출에서 거리의 스냅사진과 야경까지...짧은 시간동안 정말 부지런히 움직였다.

오랜만에 나선 골목여행에서는 아직 내게도 감성(?)이 남아있구나란걸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차차 자세한 이야기는 또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기로하고 먼저 그 동안 담았던 사진들을 쭉 나열해본다...

 

 

나무에 걸린 달, 기장

 

 

 

 

12월 1일의 일출, 기장

 

 

 

 

장미 꽃다발, 안창마을

 

실제 피어있는 꽃과 그림자를 함께 담으니 제법 풍성한 느낌의 장미 꽃다발이 그려졌다.

 

 

 

올라갈 수 있을까?, 안창마을

 

승용차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만한 골목,

차주에게 승용차가 올라갈 수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던 아저씨...

차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걱정스런 마음이 느껴진걸 왜일까? ^^;;;;

 

 

안창마을의 버스정류소

 

 

 

 

턱시도를 빼입은 신사 고랭이~

 

 

 

 

스마트한 세상, 보수동 책방골목

 

 

 

 

제 4회 남포동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