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날 몸보신은 잘 하셨나요?
저는 장모님께서 해주신 영계백숙 한 뚝배기로
한낮의 피로를 싹~~ 날려버렸습니다.
복날보양식 아직 못드셨다면 이거라도.. ㅎㅎ
(잡쏴봐~~~요! ㅎㅎㅎ)
중복인 오늘(,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군요. ㅋ) 부산은 덥고 화창한 날씨였는데요.
한주동안 참아왔던 출사의 욕구를 마음껏 해소하고 돌아다녔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출발해, 송정, 해운대 그리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 야경까지!! 깔끔하고 빡신 하루를 보낸 기분이에요.
(릴리리 맘보~♪)
해수욕장의 자세한 풍경은 차차 다루기로 하고,
부산 해수욕장의 피서지 풍경은 대충 이러다하는 내용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부산으로의 여행을 휴가 계획으로 세우셨다면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요? ^^
그러고 보니 오늘 담아온 부산의 해수욕장은 모두 동해권이네요.
(Tip, 오륙도를 기점으로 동해와 남해가 구분됩니다. ^^)
#1. 송정해수욕장
다대포와 맞먹을만큼 사진가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일출의 명소이며 비교적 한적한 풍경에 사계절 내내 많은 이가 찾는 곳인데요,
외지인 보단 현지인(부산시민)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서철이 되면 송정도 후끈 달아오르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파라솔을 보게되니 괜히 가슴이 두근 거리더라구요. ㅋ
송정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2. 해운대 해수욕장
명실상부한 최대의 피서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위를 잊기위해 찾은 피서객들이 해변을 가득채우고 있고,
끝없이 펼쳐지는 파라솔의 행렬은 해운대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피서지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화끈하고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해운대 해수욕장만한 곳도 없겠죠?! ^^ ㅎ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3.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의 심블이 되어버린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곳,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비교적 많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오후의 햇살이 늘어지는 해변은 귀가를 준비하는 피서객들의 모습으로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송정과 해운대와는 다르게 파라솔이 많이 없어 왠지 썰렁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해변을 따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고,
독특한 파라솔이 곳곳에 놓여져있는 것도 재미있는 풍경이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광안리 해변을 많이 찾으셨더라구요. ㅎㅎㅎ
(Welcome to Busan, Korea)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해수욕장 추천/송정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광안리해수욕장/부산 여행지 추천/여름피서지추천]
해마다 천만인이 찾는 바다, 해운대 해수욕장 (48) | 2012.07.31 |
---|---|
부산의 여름 바다, 송정해수욕장 (44) | 2012.07.31 |
제 7호 태풍 카눈이 한국에 도착한 날, 황령산에서 바라본 풍경 (66) | 2012.07.27 |
겨례의 꽃, 무궁화 [부산시청 앞 무궁화] (56) | 2012.07.26 |
1906년부터 쉬지않고 뱃길을 밝혀주는 '태종대 영도등대' (55) | 201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