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출장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이다.
대구에서도 그렇고, 운전하는 내내 신경쓰이는 것이 하나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청명하고 파란하늘에 뭉게뭉게 피어있는 멋진 구름들!
너무 멋진 풍경에 운전하는 내내 즐겁긴 하지만 한편으론 괴롭기도 하다.
허접사진가의 셔터본능이 꿈들거리기 때문이다.
운전 중에 사진을 찍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절대 지양해야할 일이지만 이대로 이 풍경을 놓치는건 너무 아쉽다.
그래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피곤에 찌든 동료에게 운전대를 살짝 넘겨본다.
그리고 차창밖으로 보이는 멋진 풍경을 촬영해본다. 아주 잠시동안...
대구시내 어딘가에서....
병아리 한마리
뭉게 뭉게 피어난 구름과 파란하늘... 멀리 봉이는 산세까지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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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way
행복한 하루되세요
주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무계획이네요... 여러분은 어떤 주말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