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을 선물해주신
단군할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으로 종일 집에서 푹~~~ 쉬다가
(낮잠을 세시간 넘게 잤다는... 전날 술도 안마셨는데...ㅋ)
늦~은 오후에 민락수변공원으로 마실다녀왔어요.
엄마는 적당한 벤치에 앉아 카페라떼를 마시고,
아빠인 저는 삼각대 세우고 사진 촬영을 했었네요.
(아... 이보다 완벽 할수가 없다!!ㅋ)
근데...단 한가지!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덥웠어요...
온몸이 축축.... 이 찝찝함이란...후.... ㅠㅠ;;;
가볍게 나온다고 엑백스만 들고 나왔는데,
갑자기 하늘이 희떡 디비지지 뭡니까...
큰 기대없이 삼각대 세워놓고 몇 컷 찍어봤는데
결과물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 괜찮네요...
어쨋든 마실을 핑계로 민락수변공원까지 가서
오랜만에 마린시티랑 광안대교 야경을 담아왔습니다.
늦은 오후의 수변공원 마실
모기가 '깍!' 물어서 눈밑에 멍든 엉뚱이♥
요트,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ㅎㅎ
하늘이 희떡 디비졌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근사한 색의 노을
마린시티 야경
2016. 10. 민락수변공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 태풍 차바가 오기 이틀전 모습인데요...
수변공원도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많더군요.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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