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마을, 무덤마을, 벽화마을... 모두 문현동 안동네를 부르는 말입니다.
이곳 안동네의 역사는 약 40년 정도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원래 공동묘지였던 곳에 외지인이 하나, 둘 자리를 잡으면서
묘지 사이사이에 집을 짓고 살다보니 어느새 지금의 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인 없는 무덤을 훼손 할수는 없어서 무덤 주변에 집을 짓다보니,
집집마다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는 특색이 있어요.
이곳은 2008년도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벽화가 그려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혜자 여사님이 출연하신 영화 '마더'의 배경으로 나오면서 더욱 관심을 받게되었어요.
저도 2011년, 2012년 두번에 걸쳐 안동네를 돌아보며 사진을 담아왔어요.
지금은 더이상 벽화마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잊고지내다가
문득 예전 사진 들춰보다 안동네 사진만 따로 모아봤어요.
벽화마을 이상의 의미가 있는곳이니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으로 담아온 안동네 벽화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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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해바라기
하늘을 날다... 벌룬과 하얀새
안동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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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과 死의 공존
인간은 떠나고, 고양이는 남았다.
부산이라는 도시
부산이라는 도시 #2
포스 넘치는 골목대장 냥이
자연을 연주하는 마에스트로 소년
기지개 쭈~욱 펴고!
안녕~ ^^ (제발 짖지마.. ㄷㄷㄷ)
살아간다...
2011-2012.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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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오랫동안 살긴했지만...문현동 안동네는 전혀 몰랐네요.
요즘 주중에 부산에 있는데...기회되면 한번 들려 봐야겠습니다.^^
3월 마지막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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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파파님 안녕하세요. 저도 사진 찍기 시작하면서 알게된 동네에요.
부산엔 이렇게 사연 많은 동네가 많더라고요. ^^ ㅎㅎ
벌써 3월의 마지막 주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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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마을이라고도 불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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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비석마을은 다른데에요. 아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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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현동은 처음알게되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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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포토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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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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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사진이 몇 년 된거란게 함정...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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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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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야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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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느낌이 왠지 슬퍼보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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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분도 많지만 남아있는 주민들의 마음은 따뜻한 곳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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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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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마 비슷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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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름을 가진 여러 동네들을 다녀봤지만
참 느낌이 색다른 곳이었습니다.
살아간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 그 스레트 지붕 너머로 보이던 아파트의 모습도 기억에 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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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녀가셨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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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이 옆에 있어도 무섭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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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그런 느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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