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말복과 입추가 지나가버렸는데요, 올해 여름은 생각보다 시원(?)한 편이네요.
본격적인 여름이라 볼 수 있는 지금보다 늦봄, 초여름이 더 더웠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시원한 바다를 보고싶어 다녀왔던 송정해수욕장의 여름.. 아니 초여름 풍경입니다.
(이 날) 꽤 더웠던 날로 기억되는데요. 맨발로 뜨겁게 달궈진 모래사장을 지나
해변에 발을 담그는 순간! 온몸에 짜릿한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시원해지더라고요.
그 어느때보다 맑고 깨끗했던 바다, 그런 바다를 한참동안 바라보다 돌아왔어요.
뭐... 그냥 바라만봐도 좋고, 행복한! 뭔지 아시죠?! 하핫! ^^;;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송정해수욕장
달맞이 길을 따라 해월정과 벚꽃단지를 지나다 보면 넓게 펼쳐진 바다를 접하게 된다.
송정해수욕장은 1965년 7월 9일 개설되어 매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된다. 백사장의 길이는 1.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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