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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연꽃의 계절 2014년의 반이 지나고 벌써 7월이 되었습니다. 올해 7월은 제게 의미가 있는 달이었는데요. 원래 엉뚱이의 예정일이 바로 어제 7월 7일이었거든요. 비록 보름이나 세상에 나와버렸지만 말예요. ㅎㅎ 지인들의 SNS나 블로그를 보니 벌써 활짝핀 연꽃 사진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이 시작된것이죠. 매년 찍어온 연꽃인데도 또 담고싶은 매력있는 꽃이에요. 청초하고 아름다운 연꽃의 모습을... 그것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걸 보고 있으니 마음만은 벌써 콩밭으로....ㅎ 달려갈 수 없는 상황인지라,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꺼내보며 스스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올해 삼락공원의 연꽃 상태가 좋다하던데.... 그런데 루드베키아는 왜 안심었을까요? ^^a . . . . . . . . . . . . . . ... 더보기
경주 반월성에서 담은 여름꽃, 연꽃(Lotus) . . . . 여름에 피는 꽃 중 예쁘고 가장 멋진 꽃을 꼽으라면 다연 연꽃일 것이다. 여름이 시작될무렵 집에서 멀지않은 삼락에서 연꽃을 다양하게 담았던터라 올해는 더이상 연꽃을 찍을 일이 없을것 같았다. 실제로 다른 연꽃 단지에서는 카메라를 꺼내놓지도 않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정말 우연히 들린 경주 반월성에서 피어있던 연꽃을 본 순간 사진을 담지않을 수가 없었다. 사람 키만큼이나 자란 연꽃대 위에 피어있던 연꽃과 많은 꽃송이... 삼락에서 접했던 것과는 스케일이 다른 것이었다. 날씨가 좋지 못했던 날이라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높은 사진(하늘이 들어간 사진)은 쓸만한게 없고, 화면 가득 꽃송이만 담은 사진은 그나마 볼만한듯 하다. 태양빛의 직접적인 간섭이 최대한 배재되었으니 연꽃이 가진 본연의 색을 느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