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일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Winter, 2011년의 마지막 그리고 2012년의 시작!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티스토리 탁상달력 제작을 위한 사진공모전이 시작된걸 보니 어느새 한해동안 찍어놓은 사진을 정리해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듯 해서 하루 하루가 아쉬운 요즘이다. 한해를 계절로 나눠보면 겨울부터 시작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로 이어진다. 막연하게 한 해의 시작은 따뜻한 봄날이 함께 한다는 착각을 하며 살아왔는데, 한해의 마지막도 겨울이고, 첫 시작 또한 겨울이라는 별거 아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를 시작하고 끝맺음을 내기엔 겨울이 가장 적절해서 그런걸까? ........ 지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해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뇌리에 깊숙히 박힐만한 굉장한 사진 딱 한장만 남겨보자'라는.. 더보기 두개의 해가 뜨는 '경남 합천호' [합천댐/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여행/합천호/합천볼거리/합천가볼만한곳] 두개의 해가 뜨는 합천호 [합천댐/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여행/합천호/합천볼거리/합천가볼만한곳] 2012년 1월 8일 일요일 띠리리리리리링~~~~~~~ 귓가에 아련하게 들리는 경적소리... 여기는 어디일까, 왜 쌀집 자전거 벨소리가 들리는걸까..... 꿈결에서 정신을 못차리고 눈을 감기를 두세번, 그러다 번뜩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덕유산으로 눈꽃여행을 떠나기로한 그 날이었던 것입니다. 이것 저것 챙기느라 12시가 넘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기에 새벽 4시 반을 가리키는 알람소리를 몇번이나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죠. 군훈련소 시절 일조점호를 하듯이 후다닥 옷을 챙겨입고 느긋하게 준비중인 와이프를 (아주 조심스럽게 신경 건드리지 않을정도로) 채근합니다. 역시나 예정했던 출발 시간보다 한 이십분정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