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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엄마품이 그리워요.... 냥~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쿤이다. 깨어있을땐 천방지축, 왈가닥 개구장이 소녀의 끝판대장이 되는데 잠잘때만큼은 아직도 귀여운 아기고양이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날 아침, 아내의 팔에 쏙 들어가 자고있던 쿤!!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된 엄마의 품이 그리워서일까? 쿤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 #7. X-ray 요즘 나의 손길은 거부하면서 아내만 좋아하는 쿤이지만 언제나 사랑스럽다....!! ^^ 더보기
남해로 떠난 힐링 여행의 서막 석가탄신일이 끼여 금, 토, 일 이렇게 2박3일 동안의 황금연휴가 생겼다. 평소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고 싶었던 곳인, 남해로의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보통의 주말여행처럼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면 충분하겠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헬게이트를 방불케하는 교통체증으로인해 오전 9시쯤에 부산에서 출발해서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숙소로 예약한 펜션에 도착할 수 있었다. 덕분에 첫째날 숙소까지 가기전에 남해 독일마을에 들려 시원한 맥주한잔 마셔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나비공원에 들려 다양한 나비사진도 찍어봐야겠다는 계획은 고사하고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다랭이 마을에서 인증사진 한컷 담은게 다였다. 여행 대부분의 시간을 도로 위의 차에서 보냈고 계획한 대로 흘러간 여행도 아니었다. 하지만 아주 잠시, 잠깐 동안 .. 더보기
마천루에 올라 내려다본 아름다운 부산의 밤 Busan, The World's Most Beautiful Night view 마천루(摩天樓) 매우 높고 많은 층을 가진 건물. 해운대 마린시티는 마천루로 유명하다. 그 중에 위용을 뽐내며 서있는 건물중 한곳에 오를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내눈과 카메라에 담아올 수 있었다. 그토록 오르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사진을 담기엔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나마 바람이 심하지않아 그럭저럭 촬영을 마칠수 있었지만 그려왔던 풍경에는 못미치는 결과물만 남겨온듯 하다. 시골사람이 서울에 처음 도착해 느끼는 심정이라고 해야 할까? 야경을 한두번 담아본게 아닌데, 아마추어처럼 실제로 촬영하는 시간보다 눈과 마음으로 그 풍경을 담는 시간이 더 길었던것 같다. 눈을 뗄수없을만큼 아름다운 부산의 밤풍경이 발.. 더보기
아직도 ISO가 뭔지 모른다고요? 노출의 기본, 감도(ISO) 나 따위가 가르침?! #2. 노출의 기본, 감도(ISO) 풍경사진이나 야경촬영시 세팅을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질문에 감도 혹은 ISO를 100으로 설정하고 조리개는..... 이런 식의 글을 많이 보셨을꺼에요. 여기서 감도, 즉 ISO 란 이미지 센서(or 필름)가 빛에 민감한 정도을 의미하는데요. 쉽게 설명하면 100을 기준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점점 더 빛에 민감해지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찍을 수 있다는거죠. 빛에 민감해질수록(ISO 값이 올라갈수록) 입자가 거칠어지고 노이즈가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이해하기위해 예를 들어보자면.... 새 종이와 한번 구겨진 종이 위에 그려지는 그림의 차이라고 생각해보면요. 새 종이에서는 그만큼 정교한 그림이 그려질것이고 구겨진 종이에는 그보단 덜할게 되는.. 더보기
Spring Color Containing the camera in spring color 최근 외국의 어느 포토그래퍼 작품을 통해 접사 사진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접사에서도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과 동시에 그 사람의 팬이 되어버렸고, 어느새 SLR 장터를 정처없이 헤매고 있던 나 자신을 보았다. 그렇게 내곁으로 오게된 Nikkor 60mm F2.8D Macro!! 구형 60마였다. 초접사의 절대고수로 정평이 나있는 Dark님의 60마 구형 사용기를 읽으면서 접사에선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다. 현재 사용중인 D600에 60마 구형 하나만 마운트한채 삼락 야생화단지를 찾았다. 접사를 촬영할땐 풀프레임 바디보다 크롭바디를 선호한다. 원하는만큼 선명하게 담아내기엔 크롭바디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50mm 단렌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