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엉뚱이와 함께 즐긴 진해 벚꽃 축제 (2018 진해군항제) 진해 벚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주중에 하루를 비우고 다녀왔다. 평일임에도 진해 도로엔 차들이 가득했고,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우리는 로망스다리가 있는 여좌천과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안민고개, 행암동 철길마을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우리가 갔을때가 진해 벚꽃축제가 막 시작된 시기였는데, 이미 벚꽃은 95% 이상 만개되어있는 상황이었고, 바람이 조금 세차게 불어버리면 꽃비가 쏟아지기도 했다.올해 벚꽃은 유난히 급하게 피고, 급하게 져버리는것 같았는데, 화려한 순간을 마주하고 있음에도 한편으론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여좌천과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여좌천의 풍경은 해가 갈수록 더 인위적인 장치만 추구하는듯해서 아쉬웠다.별다른 장치없이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펴있던 예전.. 더보기 벚꽃의 도시, '진해 군항제' 제대로 즐기기 4월1일인 오늘부터 봄 최대의 축제라 부를 수 있는 '진해 군항제'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이상기온으로 인한 벚꽃의 빠른 개화와 만개 소식이 제가 사는 도시인 부산과 마찬가지로 진해에서도 벌써 들려오는데요. 부산에도 벚꽃명소가 많지만.... 확실히 벚꽃하면 진해가 떠오르는것 같아요. 진해는 벚꽃의 도시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도시 어디를 가더라도 예쁜 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벚꽃이 필무렵이면 진해로 거의 매년 다녀오는데요, 작년에 못다녀와 올해는 다녀와야겠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쯤 비소식이 들려와 급 좌절을 하고 있습니다...;; 왠지 못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 아쉬운 마음을 예전에 찍어두었던 진해의 벚꽃사진을 보면서 달래다가 제가 벚꽃시즌에 진해를 둘러보는 코스.. 더보기 진해 벚꽃 축제 제대로 즐기기 (진해군항제를 해마다 즐기는 용작가의 노하우 대공개 !!!) 당일치기로 진해 벚꽃 축제 제대로 즐기는 노하우!! 우리나라의 벚꽃 일번지, 아니 벚꽃의 성지(聖地)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진해이다. 진해 군항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벚꽃의 개화가 80%정도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이 상태로면 이번 주말이면 벚꽃비 떨어지는 환상적인 장면을 만날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가득 피어나는 벚꽃만큼이나 엄청난 인파가 진해시내로 몰리니 남들보다 부지런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짜증을 유발하지않는 벚꽃여행을 할 수 있을것이다. 벚꽃 시즌만 되면 거의 매년 찾는 곳이다보니 벚꽃 축제 여유롭게 즐기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긴것 같기도 한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가감없이 공개해볼까 한다.^^ 진해 벚꽃 축제 100배 즐기기 #1. 남들보다 부지런히 움직여라~! 진해로의 벚꽃여행은 보통 .. 더보기 그녀를 위해 벚꽃터널을 통째로 빌렸다! '진해 (구)육군대학' 그녀를 위해 벚꽃터널을 통째로 빌렸다! '진해 (구)육군대학' [진해 벚꽃/진해군항제/진해 벚꽃축제/(구)육군대학/벚꽃 터널] 안민고개의 벚꽃길과 드림로드를 구경하고 다시 유턴해서 진해시내로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한 뻔뻔한 무슨산악회가 적혀있던 관광버스 기사때문에 돌아가는 차도가 꽉 막히게 됐습니다. 뒤에서 클락션을 누르고 화가난 운전자는 내려서 항의를 해봤지만 꼼짝도 하지않는 뻔뻔함을 보여줬던 그 기사.... 아무튼 적당한 곳에서 유턴해야겠다는 생각을 접고 고개를 완전히 넘어가 안민터널을 타고 다시 진해시내로 넘어왔습니다. 사실 예전같으면 그냥 진해를 벗어났을테지만 이번 벚꽃놀이땐 진해에서 유명한 음식을 하나는 먹어보자는 생각을 하고 왔기때문에 다신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진해 맛집을 검색하면서 알게된 .. 더보기 벚꽃이 피면 걷고 싶어지는 뜨고 있는 벚꽃 명소 '진해 드림로드' 벚꽃이 피면 걷고 싶어지는 뜨고 있는 벚꽃 명소 '진해 드림로드' [진해드림로드/진해 안민고개/아름다운길/진해 벚꽃/진해군항제/진해 벚꽃축제] 벚꽃이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길의 풍경이 일품인 안민고개는 가볍게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하염없이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진해를 벗어날때는 꼭 안민고개를 넘어서 부산으로 향하곤 했는데요. 안민고개의 정상에 요즘 뜨고 있는 벚꽃명소가 있다하여 찾아봤습니다. 그 이름하야 드림로드, 번역하니 꿈길입니다. 꿈속에서나 볼법한 아름다운 풍경의 길을 의미하는것 같은데요. 새하얀 벚꽃과 붉은 빛깔의 개살구꽃, 그리고 초록의 풀들이 잘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꿈길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었습니다. 국민 포인트(?)에서 S라인으로 잘빠진 드림로드의 전경을 담아내고 .. 더보기 진해 벚꽃여행에서 놓쳐선 안 될 필수 코스 '여좌천 로망스다리 & 내수면 연구소' 진해 벚꽃여행에서 놓쳐선 안될 필수 코스 '여좌천 로망스다리 & 내수면 연구소' [진해 벚꽃축제/진해군항제/여좌천 로망스다리/내수면환경생태공원] #1.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화역에서 7시 30분에 들어왔던 기차를 담고, 바고 여좌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진해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곳을 손에 꼽자면 두손가락 안에 드는 곳인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인 여좌천입니다. 다행이 아침 일찍 찾은 여좌천에선 비교적 한적한 풍경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침의 상쾌함과 날리는 벚꽃비는 봄의 향기를 찾아온 제 마음을 충분히 감동시켜줬습니다. 역시 찾아오길 잘했다! 여좌천은 벚꽃과 유채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써 봄의 색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여좌천를 따라 나있는 산책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 더보기 벚꽃터널의 낭만이 있는 진해 벚꽃일번지 '경화역' 벚꽃터널의 낭만이 있는 진해 벚꽃일번지 '경화역' [진해 경화역/진해 벚꽃축제/진해군항제/경화역 벚꽃] 진해 벚꽃하면 빼놓을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진해 경화동에 위치한 경화역인데요. 한국철도 진해선의 한 역사(驛舍)로써 진해 군항제 기간외에는 여객운임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화역엔 기차선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늘어서있는 벚나무들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 벚꽃터널이 만들어져있는데요. 벚꽃이 필때면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다라는 표현이 딱 드러맞을법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지나가는 열차가 일으키는 바람에 벚꽃잎이 떨어지면서 내리는 꽃비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합니다. 기차나 기찻길이 주는 낭만적인 느낌과 벚꽃의 순수한 설렘이 더해지는 아마 벚꽃여행의 낭만이 최고로 극대화 되는곳이 바로 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