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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몰

한국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삼다수(와흘)목장의 일몰 한국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삼다수(와흘)목장의 일몰 Jeju Island Sunset 제주의 중산간 지역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목장이 펼쳐져 있는데요. 중산간 지역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삼다수(=와흘)목장을 꼽습니다. 너른 초원에 난대지방 나무들이 드문드문 서있는 모습이 마치 아프리카 세렝게티(Serengeti)를 닮았다고해서 한국의 세렝게티라고도 불리는데요. 소간지의 카메라 광고 배경으로 나와 대중에게도 친숙한 장소이기도 하죠. 제가 이번 여행에서 이곳 풍경을 꼭 담아오겠다는 다짐을 한곳이기도 해요. 근데요... 아빠~ 오늘은 저 좀 피곤한것 같아요.... 월정리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해질녘에 맞춰 삼다수목장으로 이동했는데요. 정확한 촬영 장소를 미리 알아두지.. 더보기
세렝게티의 노을 세렝게티의 노을 뜨거운 아프리카의 노을경을 상상하며 사진에 색을 입히다. 2014. 09. 20. 삼다수(와흘)목장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차귀도, 고산 지구내에서 바라본 제주의 일몰 72시간의 제주여행에서 주어진 마지막 밤. 제주의 일몰을 바라보기 위해 차귀도가 보이는 고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서귀포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시간적으로 여유있었는데, 오설록에서 뜻하지않게 좋은 풍경을 만나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어버렸어요. ㅠ 렌트했던 '경차(마티즈)'의 최대 능력을 끌어올려 달렸지만, 동그란 태양이 차귀도 뒤로 숨은 뒤에야 고산 지구내의 방파제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에 이어질 여명을 기다려봤습니다. 그러고 몇분이나 흘렀을까... 하늘이 바알갛게.......!!! 제주의 푸른밤과 함께 차귀도의 섬하늘을 멋지게 수놓기 시작했습니다. 몇몇의 낚시꾼들은 월척의 운을 그렸고, 방파제에서 일몰을 바라보던 한 커플은 발걸음을 바삐 옮기더군요. 그리고 일몰이 끝날 무렵 찾아왔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