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코스추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양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아쿠아 플라넷 & 굿바이 고래상어 마지막 날 밤, 숙소 근처 포장마차에서 해산물에 소주한잔 기울이고 맥주도 한잔했더니 간만에 푹~~자고 일어났습니다. 저녁에는 부산으로 돌아가야하기에 민박집에 둔 물건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고 몇 일새 정들었던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고마운) 이모님께 작별인사를 남기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아침겸 점심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성산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아쿠아플래닛은 네이버 이웃블로거이신 '바다별이야기'님께서 주체하셨던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ㅎㅎ 제가 갔을때는 수조관을 헤엄치는 고래상어 두마리 모두 볼 수 있었는데요. 다녀오고 얼마지 않아 한마리(파랑이)가 죽어버렸고, 얼마지 않아 나머지 한마리(해랑이)는 자연으로 방생했다고 합니다. 고래상어를 현장에서 봤을때는 소.. 더보기 동양유일의 해안폭포, '정방폭포' 동양유일의 해안폭포인 정방폭포, 사실 좋은 빛이 드는 시간인 아침이나 오후에 찾았더라면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군데라도 더 돌아보겠다는 욕심으로 한 낮, 하루 중 빛이 가장 강한 시간에 정방폭포를 찾게되었어요... 정방폭포는 오전이 사진담기에 좋다합니다. ^^ 정방폭포에서의 촬영은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힘들었어요. 한낮의 극명한 노출차를 줄이기위해 ND그라데이션 필터를 이용했지만 LCD로 확인했던거에 비해 너무 어둡게만 담겨버린 사진들... 더구나 정방폭포의 강렬한 물보라에 필터는 젖어버리고 말이죠.....ㅋ 설상가상으로 이번 제주여행에서 크리너세트를 안챙겨온 것도 화근이었어요... ㄷㄷㄷ 뾱뾱이로 물방울 털어내면서 담았다면 좀 나았을지도 모르겠어요... 생각.. 더보기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사진에 대한 많은 생각과 여운을 느꼈던 시간... 사진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볼한곳이라 생각되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성산일출봉 등반(?)을 마치고 '두모악 갤러리'로 바로 향했습니다. 실내에서 잠시 시간을 보낼걸 어떻게 알았는지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비도 피하면서 그가 남긴 제주의 일부를 훔쳐보고 왔습니다. 두모악에는 용눈이 오름에서 담은 작품의 전시되고 있었어요. 용눈이 오름의 다양한 모습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들... 현실의 색과는 동떨어진듯한 색감의 몇 작품을 보면서 풍경사진에 스며든 그의 작가주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전시장으로 가는 길에 있던 故김영갑 작가님에 대한 영상. 일부 관람객들의 소란스런 관람매너 때문에 음성을 자세히 들을순 없었지만, 그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게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사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