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큐슈] 기타큐슈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타카토야마공원(高塔山公園) 전망대 예쁜 야경을 보기엔 늦은 시간이었지만, 바로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하기엔 마지막 밤이라는게 너무 아쉽더군요. 그래서 마트에 들려 숙소에서 간단히 먹을 야식거리를 장을 보고, 기타큐슈의 야경을 볼 수 있는 타카토야마(高塔山公園)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와카토대교와 기타큐슈의 도심, 공업지대까지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차로 전망대 바로 입구까지 갈 수 있어서 그런지 데이트를 즐기는 젋은 커플도 많이 보이더군요. 전망대에 도착할때쯤 엉뚱이가 단잠에 빠져버려, 아내와 단둘이 오붓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기도 했습니다. 와카토대교를 중심으로 보는 장면이 메인뷰인듯 하더군요. 다시 기타큐슈를 여행하게 된다면 매직타임에 맞춰 제대로된 야경촬영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이 들더군요… . . . . . . . . . .. 더보기 [일본/큐슈] 기타큐슈의 중심, 고쿠라 시내 관광 시모노세키의 가라토시장에서 기타큐슈시의 중심지역인 고쿠라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보통 기타큐슈를 여행한다치면 많은 시간을 고쿠라에서 보내고, 정보도 비교적 많은 곳인데, 저희는 세시간 정도밖에 머물지 못했어요. 그 이유는…. 어마무시한 주차비 때문이었는데요. 주차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던 상태로 주차를 했었는데, 아마도 고쿠라에서 가장 비싼 곳에 주차를 했었던 것 같아요. 구글지도를 통해 주차한 곳을 다시 찾아보니 ’바가지’라고 리뷰도 달려있는걸 보니 말이죠… ㅜㅜ;;;;;; 고쿠라 시내 주차... 여기는 피하세요. ㄷㄷㄷ 거리를 돌아다녀보니 타워주차장의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하더군요. 고쿠라의 리버워크 쇼핑몰을 간단하게 둘러보고, 우오마치에 있는 스케상우동에서 가볍게 저녁을 해결했어요. 그리곤 거리를 돌.. 더보기 [일본/주고쿠 지방] 시모노세키 가라토 어시장에서 즐긴 초밥 런치! 시모노세키는 주고쿠 지방의 야마구치현에 속하는 곳으로 기타큐슈에선 다리하나만 건너면 갈 수 있는 초~~~ 인접지역이에요. (초~~~까지는 아닌가? ㅎㅎ;)아무튼! 기타큐슈지역을 여행하신다면 한번쯤은 가봄직합니다. 숙소(호텔 루트-인 기타큐슈-와차마츠)에서 가라토 어시장까지 1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유명 관광지답게 주변에 도착하니 교통이 혼잡하더군요. 대부분 가라토 어시장으로 들어가는 도로의 차량뿐.... ㅎㅎ 시모노세키의 복어가 유명한지 가라토 어시장에선 복어 그림이나 조형물, 음식 등이 사방에서 볼 수 있었어요. 슬슬 어시장 분위기 좀 구경하다가 본격적으로 매장을 옮겨가며 먹을껄 샀어요.(가라토 어시장의 1층에서 판매하는 초밥이나 튀김 등의 음식을 시장 2층이나 야외에서 자유롭게 먹으면 되는데요. .. 더보기 [일본/큐슈] 일명 키티랜드로 통하는 하모니랜드에서 담아온 스냅사진 하모니랜드는 일명 키티랜드로 불리는 놀이공원인데요.미취학 아동이 즐기기에 딱 적합한 수준이었어요.키티 캐릭터를 딱히 좋아하지 않고, 익사이팅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무의미한 장소가 되겠네요.….ㅎㅎ 일정이 조금씩 늦어지다보니 하모니랜드에 도착하니 오후 3시....이날은 폐점시간이 오후 5시라고 하더군요.엉뚱이는 무료입장이 된다치더라도, 성인2명에 대충 6만원 정도...두시간 머물기엔 비싼 값이었지만, 여기까지 온게 아깝기도 했고,언제 다시 와볼지 모른다며, 짧고 굵게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요일이나, 날짜별로 폐점시간이 조금씩 다른것 같더라고요… 하모니랜드는 온전히 엉뚱이를 위한 장소였는데요.엉뚱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싶기도 했고, 그 모습을 담고 싶었기에여행을 계획하는 .. 더보기 [일본/큐슈] 벳부 지옥온천순례 가마도 지옥을 가다. 유후인에서 산하나를 넘어가니 바로 벳부에 도착하더군요. 벳부 지옥온천까지는 유후인 메인로드에서 40분 정도 걸렸고요. 벳부는 시내 곳곳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는데요. 유후인보다 더 제대로 온천지역이란게 느껴졌습니다. 벳부 지옥온천은 전부 9개의 지옥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일정상… 가마도 지옥 한군데만 둘러봤어요. 가마도 지옥은 패키지 여행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뭉쳐야 뜬다’에 나왔던 곳이기도해요. 그리고 그때 TV를 통해 가마도 지옥온천을 맛깔나게 소개하던 분을 봤는데, 저희가 갔을때도 계시더군요. (뭔가 유명인을 본듯한 그런 기분? ㅎㅎ) 가마도 지옥은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많이 작았어요. 다 둘러보는데 20분 정도? 급하게보면 10분도 가능할듯 했어요. 그래도 족욕탕에서 파는 온천수에.. 더보기 [일본/큐슈] 기린코 호수의 물안개와 유후인 메인로드의 풍경 잠시 눈을 감았는데 울리는 알람… 그렇게 시작된 둘쨋날 아침! 새벽에 잠시 빠져나와 타다이마 료칸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기린코 호수로 달렸어요. 간만에 여행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엄청난 물안개를 본 아침이었어요. 물안개가 가득한 기린코호수의 풍경도 좋긴했지만, 개인적으론 자전거를 타고 지나치며 보았던고요한 아침의 풍경들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 ... ... ... ... ... ... ... ... ... ... ... 료칸으로 돌아와 방으로 배달된 맛난 덮밥을 먹고, 간단히 노천욕 한번 더 즐긴 뒤, 짐을 챙겨 나왔어요. 타다이마 료칸에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는데요.유후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셨어요. 짧은 일정이 아쉬울만큼이나.... ㅎㅎ;;욕탕에서 만나 대화를 나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