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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명소

일몰이 아름다운 '순천만 작은 S자 물길' 새벽 일출은 순천에서, 낮엔 담양에서, 그리고 다시 일몰을 보기위해 순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찌보면 무모하고 비효율적인 여행일정일텐데요. 저녁을 여수에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여수로 가는 길에 일몰을 보기위해 순천만에 잠시 들리게 된 것이죠. 비효율적인듯 효율적인듯 비효율적인 그런 여행, 자동차 여행이니 가능했던 일정이기도 해요. ㅎ 사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여행이라 조금이라도 더 담고 싶었거든요. 일몰을 볼 곳으로 정한 곳은 '순천만 작은 S자 물길'로 통하는 곳이었는데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정보와 네비게이션 지도를 비교해가며 겨우 찾아갈 수 있었어요. 처음에 틀린 지도를 보고, 네비를 찍었더니 생뚱맞은 곳에 도착! 한참동안 멍~하게 나무 한그루만 보고 있기도 했네요. ㅎㅎ 다시 제대로 검색해서, 일몰.. 더보기
보내는 헌해와 맞이하는 새해, 해피뉴이어~! 강양항 일출 벌써 2014년 마지막 날이로군요. 오늘 부산날씨를 보니 올해의 마지막 일몰은 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내일 일출은 간절곶 7시 31분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7시 전후로 맞춰 일출 감상 장소에 도착하면 여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날씨가 어떨진 모르겠지만 저도 가까운데 잠시 나가봐야겠어요. ㅎㅎ 나이가 들수록 한해를 먹는다는 더 서글퍼지는데요... 작년보다 발전한 것 없이 나이에 숫자만 커진다는 부담감 때문인것 같아요. 학창시절엔 해가 바뀌면 학년이라도 올라갔는데, 사회인은 변화가 체감되는게 없어요. 더구나 저처럼 마지막날도 새해 첫날도 일을 해야한다면 더 우울한 기분이들죠. 그래서 저와 같이 우울한 '미생'들을 위해 '해'사진만 대량으로 준비해봤어요. 비록 사진으로나마 한해를 보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