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사진

경주에서 울산까지 내맘대로 여행하기 - 프롤로그 2011년 6월 5일 일요일 원래 계획은 거창했다. 6월 4~6일까지 황금같은 연휴를 놓칠 순 없지 않는가... 4일 밤 출발해 태백에서 삼척까지 돌아볼 나름 거창한 계획도 세웠지만,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 여름이 되면 태백의 바람의 언덕과 구와우마을의 해바라기도 담아볼 것이라고 다짐하며, 5일 오전 경주로 발걸음을 향했다. 왜 경주라 물어보신다면,,,, 딱히 큰 이유는 없었다. 그저 경주에서만 맛볼수 있다는 그 맛!! 교리김밥의 맛이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던 것이다. 달랑 한줄에 1,500원 하는 (한줄만 팔진 않은것 같지만...) 그 맛을 포스팅으로 접하는 순간부터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게, 역시 맛있는건 여자친구와 함께 맛봐야한다는 생각으로 경주로 향해보았다. 즉흥적으로 계획한 여행은 경주에서 울산.. 더보기
더욱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겠습니다! 2011년 5월 22일 일요일 이제 태어난지 일주일, 핏기도 안가신 갓난아기를 만나고 왔다. 아는 형님의 아기, 더 커서 말을 할 수 있게된다면 아마 나를 삼촌이라 부르겠지? 그런 아기가 꼬물거리는 모습을 보니 베시시 웃음이 났다. "행님~ 진짜 이쁘네요~" "ㅎㅎ" "어떠케 이러케 이쁘지요??" "내 닮아서 그러타." "그냥 델꼬가서 내가 키우까?" "ㅎㅎㅎ"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칭찬이 마를 수가 없었다. 그러다 살짝 걱정스런 말도 건낸다, "머리가 어떠케 이렇게 작을 수가 있지요? 근데 행님 닮아서 나중에 머리커지면 어떻하죠?" "마! 야는 안커질꺼다...-_-;;" (제대로 발끈해준다ㅋㅋ) 농담섞인 말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빠의 신체적인 결함(?, 적어도 지금의 미의기준에선 말이지...)이 아.. 더보기
봄처녀도 설레게하는 '좌광천 유채꽃단지' 2011년 5월 29일 일요일 기장군 칠암리에 있는 야구등대를 보고 장유 아울렛으로 가는 길에 좌광천에 조성돼있는 유채꽃단지에 잠시들렀습니다. 아울렛까지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딱 10분만을 약속하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약속을 칼같이 지켰기 때문에 정말 몇 컷 못 담았네요^^;;; (빨리 여자친구를 사진의 세계로 인도해야하는데, 관심이 없으니 옆에서 아무리 쫑알거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ㅎㅎ) 좌광천 레저, 유채꽃 단지 좌광천에 있는 유채꽃 단지는 좌광천 레저, 유채꽃 단지라는 푯말로 표시되어 있었는데요, 장안읍과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어도, 징검다리, 원두막등이 조성된 레저 꽃단지로써 장안읍주민자치회가 관리하고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엔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뤄서 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