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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Summer, Wow~ 여름이다~~~~ ^0^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여름이 되기전에 '여름하면 생각하는 이미지가 뭐가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었다. "해수욕장, 계곡, 휴가, 여행, 피서, 태풍......" 역동적이고 생생한.... 더위를 피해서 만끽할 수 있는 일탈. 여름밤의 로맨스는 평생의 추억이 되고, 바다가에서 마시는 맥주 한모금의 맛은 정말 최고다. 고민했던 이미지에 대한 사진을 담기위해 많이 노력한 여름이었다. 부산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광안리, 송정의 여름 풍경을 담았고,지리산 계곡으로의 여행도 다녀왔다.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다녀와서 '제주도, 72시간의 여름이야기'라는 여행기도 완성했다. 하지만 태풍 전후에 펼쳐지는 일출몰경을 담아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적어도 사진으로.. 더보기
이기대 백련사에서 바라본 부산야경 2012년 3월 1일 한국의 기후가 바뀌어버렸나 싶을정도로 긴 봄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우기를 맞이한 부산의 날이 이어지고 있다고도 표현하고 정도로, 느슨한(?) 장마를 연상시킬 정도로 흐리고 비오는 날의 연속입니다. 이 사진을 찍으러갔던 3월 1일도 흐렸는데요, 흐리지만 시정 25km정도 나오는 날씨라 마천루의 완성된 스카이라인을 담기위해 이기대 백련사를 찾았습니다. 흐린 날 답게 진득한 대비를 보여주는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코발트 빛으로 물든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게 지나간 아쉬움도 함께했습니다. 막 도착해 촬영준비를 마치니, 일몰빛을 머금은 마천루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갑자기 생기있는 일몰빛을 영접하는 순간 '황령산봉수대를 올랐어야했나?' 라는 후회스런 생각이 들기도 했.. 더보기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몇 일전 SLR클럽이라는 사이트에서 '여행 사진 아우라 도서 출간기념'으로 여행사진 찍는 노하우를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를 했는데,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하고 책이 갖고 싶기도 해서 여행 사진에 대한 나의 견해를 댓글로 달아보았다.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 그렇다고는 하나 100%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기에 큰 기대를 하진않았는데, 운좋게도 이벤트에 당첨까지 됐으니 그 내용이 쓸만한가 싶어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옮겨본다.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 1 여행지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않된다. 카메라를 한쪽 손에 고정시키고 전체적인 풍경을 내 눈속에 먼저 담는다. 그리고 나의 감성을 담아 뷰파인터로 옮겨본다. (여기서 카메라를 한손에 고정시키는 이유는 언제든지 셔터를 누를수 .. 더보기
신선들이 노는 풍악소리가 들린다는 '신선대'에서 바라본 '부산야경'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오륙도 해맞이 공원과 파도의 모습을 담은뒤 야경촬영을 위해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신선대로 이동하였습니다. ※ 용이가 발행한 오륙도 관련 포스팅 ※ 2011/05/03 -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를 가다 2011/05/04 - 바람이 분다. '오륙도'의 거센 파도, 그 시간을 담다 (부산 오륙도) 2011/05/06 -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가다 날씨가 잔뜩 흐렸고 곧 비라도 쏟아질것 같았지만, 시정거리가 25km라는 기상청 관측자료를 믿어보기로 한것이였죠. 올랐을때 촬영조건이 좋지 않더라도, 신선대 포인트에 대해 사전답사를 한다는 생각도 컸습니다. ^^ 출사코리아에 올라와있는 안내를 참고하여 올랐는데요. 천천히 걸어서 20분이면 .. 더보기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가다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오륙도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의 관광 명소로써,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에 지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동해안 탕밤로인 해파랑길의 시작점이기도 한데요, 오륙도엔 해맞이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물먹은 종이 위에 노란색,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듯 유채꽃이 만발한 해맞이 공원의 풍경을 본 순간, 그냥 멍하니 넋놓고 감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 우선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오륙도 sk뷰 아파트단지 옆에 조성 되어있는 공원으로써 오륙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이기대 둘레길이라고 불리우는 해안산책로와 이어져있습니다. 근처까지 접근하는 대중교통으로는 시내버스 131, 22번과 마을버스 남구 2, 남구 2-2번 버스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오륙도 해맞이.. 더보기
바람이 분다. '오륙도'의 거센 파도, 그 시간을 담다 (부산 오륙도)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오륙도 (五六嶋) 명승 제24호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 936일원 오륙도는 용호동 앞바다의 거센 물결 속에 솟아 있는 6개의 바위섬입니다.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루섬, 등대섬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이 섬은 12만년 전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작은 반도였던 것이 오랜 세월 동안 거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오륙도라는 이름은 방패섬과 솔섬의 아래 부분이 거의 붙어 있어 썰물일 때는 우삭도라 불리는 하나의 섬으로 보이나, 밀물일 때는 두개의 섬으로 보이는 데서 유래된 것이라 합니다. 송곳섬은 뽀족하게 생긴 섬으로 크기는 작으나 제일 높은 섬이고, 굴섬은 가장 큰 섬으로 커다란 굴이 있.. 더보기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를 가다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운전면허갱신을 위해 용호동에 있는 남부면허 시험장을 들렸는데요, 적성검사라는게 간단한 몇가지만 검사하고 기존 면허증을 반납하고 새로운 면허증을 받는 거더라구요. 30분만에 해결되었습니다. 그래서 남부면허시험장 근처에 있는 오륙도를 다녀왔습니다. 오륙도에는 유채꽃과 철쭉 등의 봄꽃으로 덮혀있었는데, 정말 멋진 풍경을 보여줬습니다. 그렇게 주변 풍경을 둘러보다, 아래 사진의 현수막에 나온 해파랑길에 대해 궁금해 알아보았는데요. 꽤 재미있는 내용인거 같아, 먼저 포스팅하게되었습니다. ^^ 해파랑길을 알리는 현수막 '해파랑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걷는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인 '해파랑길'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