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레몬에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래가 될 카페, 월정리 바다를 담은 레몬에이드를 마시다. (구, 아일랜드 조르바) 매번 사진으로만 봐왔던 월정리 해안의 아름다운 카페. 원래 이곳은 '아일랜드 조르바'라는 이름을 갖고있었는데, 어느새 '고래가 될 카페'라는 이름으로 개명해버렸더군요. 주인이 바껴서 그런건지 그냥 이름만 바꾼건지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특별히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월정리 해변을 지키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했으니깐요. 더구나 제가 꼭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 그리스, 지중해의 풍경을 닮은 곳이라 더욱 오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정리의 에메럴드 빛깔 바다를 담은 레몬에이드 한잔을 하며 동경했던 월정리의 풍경을 느껴봤습니다. ㅎㅎ (그런데 '월정리레몬에이드'의 맛이 너무 쓰다!!! ㄷㄷㄷ) 더보기 제주도, 72시간의 여름이야기[Prologe] 안녕하세요 용작가입니다~* 7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제주의 여름을 즐기고 왔습니다. 16GB 메모리 4장에 담아온 제주의 풍경과 용작가 부부의 추억, 32개의 폴더로 정리되는 여행의 기록들.... 이 많은 추억들을 다 정리하려면 한달은 꼬박 걸릴것 같네요. ㅎㅎ 제주에서 아름다운 해오름(일출)과 해넘이(일몰)를 만나기도 했고, 故 김영갑 사진작가님의 갤러리에선 왠지 가슴이 몽클거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신비의 섬이라 불리는 우도 일주 후, 개인적으로 가장 으뜸이라 생각하는 제주 바다인 월정리의 에메럴드빛 물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캔도 들이켜보고, 산지등대에서 만난 등대지기 (매우 친절한) 아저씨의 추천으로 제대로 된 제주 오겹살의 진가를 맛보기도 했지요. 하나하나 열거해나가자면 끝도 없을것 같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