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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700

평창 알펜시아 오션 700, 겨울에 즐기는 워터파크의 색다른 묘미!! . . . . 오션 700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반대없이 대관령을 올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고마운 곳이다. 여심을 설득하는데 있어 워터파크는 정말 결정적인 한방이 되어주는듯.... 이곳은 겨울에도 성수기, 비수기 시즌이 나뉜다. 예전엔 인터넷 예매로 엄청난 할인을 받았었는데, 예매 할인이 홈페이지에서 사라져 오션700으로 전화해 확인해보니... 쇼셜업체를 통해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하다고 직원이 알려줬다. (토요일 종일 이용권이 45,000원인데 1인 22,000원에 구매했다.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미리 알아보고 결재하자.) 어디서 단체 관광을 왔는지 아이들이 바글바글...@#$%@#$%;;; 슬라이드 타는게 쉽지않았던것만 빼면 크게 나쁠게 없었다. 다른 것보다 뜨끈한 Aqua Pool에서 수압 마사지.. 더보기
대관령으로 떠난 조금 이른 겨울여행 . . . . 지난 주말, 처제가족과 오붓한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이라는 길지않은 일정동안 900km에 가까운 거리를 이동했는데요. 기대했던 눈도 제대로 못보고 강원도의 칼바람도 제대로 느끼진 못했지만, 나름 행복했고, 즐거웠고, 뜻깊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찾을때마다 새로운 대관령, 12월 중순으로 접어들면 더욱 깊은 겨울을 느낄 수 있을텐데.... 가깝지않은 거리가 야속하게만 느껴지네요. 조금은 어설픈 겨울여행이었지만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되는데로 차례 차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겨울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쌓인 눈을 뚫고 지나가 즐긴 화끈한 겨울여행, '오션700 & 바베큐파티' 진한 원두가 뿜어내는 향긋한 커피향을 뒤로 한채 대관령(평창 횡계)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에 왔을땐 고개고개를 넘어가는 버스를 타고 넘어갔는데, 지금은 고속도로가 잘 뚫려있어서 강릉에서 대관령까지는 정말 금방이었다. 고속도로에서 터널을 두어개 지났을까? 내리던 비는 어느새 눈으로 바껴있었고 차창밖으로 그려지는 새하얀 눈세상은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었다. 눈이 귀한 부산에 살고 있기에 일부러 눈을 만나기 위해 이렇게 겨울여행을 떠나왔는데, 도착도 하기전에 만나는 '눈'은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두려운 존재였다. 안.전.제.일.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차량 속도는 최대한 낮추고, 눈길에서의 낯설은 주행을 즐겨(?)봤다. 이번 여행의 준비물로 스노우 체인을 구입해오긴 했는데, 막상 눈이 오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