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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한양아파트 벚꽃

피자마자 이별... 연산동 한양아파트의 벚꽃엔딩 연산동 한양아파트의 벚꽃엔딩 올해는 담아보지 못한 곳 위주로 벚꽃을 즐기려했는데요.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유난히 더 빠르고, 개인적으로 시간도 부족해서집에서 금방 다녀오기 쉬운 곳으로 몇 군데 돌아봤어요. (한양아파트, 삼익아파트, 남천삼익비치, 황령산...) 연산동 한양아파트는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인데요.몇 해전 처음 이곳의 벚꽃터널을 보고 완전 반해버려매년 벚꽃 필 무렵에 한번씩은 다녀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벚꽃은 햇살에 반짝거리는 모습이 가장 예쁘던데,비와 흐림의 연속으로 올해는 그런 풍경이 정말 귀하네요. 한양아파트에 다녀온 날도 전날 밤까지 비가내리다, 흐렸어요.비록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작년과 다르게 엉뚱이가 더해져 벚꽃나무 아래의 풍경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더군요. 피자마자 이별이란게.. 더보기
하루동안 즐긴 행복한 벚꽃 나들이 (부산벚꽃명소) 휴일 잘 보내셨나요? 요즘은 주말마다 날씨가 좋지못해서 봄을 제대로 즐길수가 없었는데요. 일요일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날이 조금 개여서 벚꽃나들이를 다녀올수있었어요. '만삭인 아내'와 '처제네'와 함께 몇 군데 들려서 벚꽃을 보고 왔는데요. 부산에만해도 벚꽃이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비교적 사람이 덜 붐빌것 같은 곳으로 선택해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상기온 때문인지 기상청에서 예정했던 '4월 1일'보다 훨씬 일찍 꽃이 핀 듯 한데요. 토요일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려서인지 벌써 꽃비를 뿌리는 나무도 있더라고요. 부산의 벚꽃은 아마 이번 주중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 같고, 돌아오는 주말에 예보되있는 비가 내리고나면 벚꽃엔딩이 진행될것 같습니다. 올해 봄에는 비가 너무 자주내려서 벚.. 더보기
연산동 한양아파트에서 부산 최고의 벚꽃터널을 만나다. Meet the Busan best cherry blossom tunnel 연산동 한양아파트에서 부산 최고의 벚꽃터널을 만나다. 작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찾아온 벚꽃시즌, 작년처럼 분주하게 움직이진 않았지만 부산에서 가보지 못했거나 제대로 담고 싶은 몇 곳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그 중 한곳인 연산동 한양아파트의 벚꽃터널을 소개해볼까한다. 부산의 벚꽃터널의 명소 중에 일순위로 꼽히는 곳이 남천동 삼익비치인데, 수령 좋은 벚나무들이 가지를 맞대어 멋지고 웅장한 터널이 형성된다. 그에비해 이곳 한양아파트의 벚꽃터널은 소박하지만 알찬 느낌이 든다. 온천천의 벚꽃을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되어, 내리 삼일동안 한양아파트를 찾았다. 밤, 이른 아침, 늦은 오후.... 날씨만 모두 좋았더라면 꽤 괜찮은 사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