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산통도사

가을색으로 물든 산사, 양산 통도사 그냥 가을의 색을 느끼고 싶어 양산 통도사를 찾았다. 날이 슬슬 추워져서 그런지 안그래도 많던 아침잠이 더 많아진듯, 좋은 빛을 이용해 사진을 담기엔 조금 늦은 시간에서야 도착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통도사 경내는 북적북적 거렸는데. 근처 암자를 돌아볼땐 고요한 산사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다만 가을 풍경을 바라보는 안목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통도사와 암자 몇 군대를 세시간이 넘도록 돌아다녔지만 만족스러운(내가 원했던 모습의) 가을 풍경을 담아낼 순 없었다. 가을 사진을 담기위해 찾은 통도사인데 제대로 담은 사진이 없다는건.... 상당히 아쉬운 일이다... 그나마 자연을 벗삼아 여유있는 산책을 즐겼다는거에 만족을 해야겠다. 이제 계절은 겨울로가는 급행열차를 타버린듯 하다. 주말마다 비가 .. 더보기
100여가지의 들꽃을 볼 수 있는 봄여행 추천지 '통도사 서운암' 100여가지의 들꽃을 볼 수 있는 봄여행 추천지 '통도사 서운암' [서운암/서운암 들꽃축제/양산통도사/부산근교 가볼만한곳/부산주말에가볼만한곳/부산 근교 나들이] 하늘에 구멍이 뚫린것처럼 쏟아지는 비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주말이네요. 덕분에(?) 집에서 정구지찌짐(전)에 생탁(막걸리) 한잔하고 이렇게 컴퓨터에 앉았습니다.ㅎㅎ 만약 이렇게 빗줄기가 거세지만 않았더라면, 저는 들꽃을 담기위해 이 곳에 다녀왔을 것입니다. 통도사, 서운암! 봄이되면 100여가지가 넘아가는 들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얼마전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앞으로 근 한달여간은 갖가지 들꽃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다녀오지못한 아쉬운 마음에 작년에 담아왔던 사진을 정리해봤는데요. 왠일인지... 그때는 제법 만족하면.. 더보기
고즈넉한 산사에 내려앉은 봄 '통도사 홍매화' 고즈넉한 산사에 내려앉은 봄 '통도사 홍매화' [통도사/통도사 홍매화/홍매화/봄여행지추천/3월 추천 여행지/3월에 가볼만한 곳/양산통도사] 2012년 3월 11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춘삼월의 봄소식에 설렘 가득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고 통도사로 달려가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홍매화의 모습을 담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전날 마셨던 알콜이 문제였을까요? 아홉시 반이 넘어서야 잠에서 깰 수 있었습니다. 지금 출발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 많은 사진사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을게 눈에 그려졌습니다. 제대로 촬영이나 할 수 있을까 싶어 '갈까, 말까' 한참 동안 고민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봄'의 시간은 유독 빨리 지나간다는 걸 이미 깨닫고 있었기에 굳.. 더보기
봄의 향기가 만연한 '통도사'를 걷다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4월 어느날, 음... 27일이군요. 통도사의 암자인 서운암에 들꽃을 담기위해 다녀왔는데요. 서운암을 둘러보고 시간여유가 있어 통도사 경내를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경내의 풍경과 제 느낌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ㅎㅎ 정말 큰 나무, 통도사 삼보중 으뜸인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 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스님에 의하여 창건돼었는데요. 우라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삼보란 불교 성립의 삼대요소인 불(佛: 교주) · 법(法: 교법) · 승(僧: 승단)을 뜻하며, 삼보사찰이란 바로 이들 삼보를 상징하는 사찰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보 중 가장 으뜸인 불보사찰이 양산 통도사인데요. 부처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