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풍경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의 풍파 견뎌낸 어부의 모습과 함께 담은 부산야경 광안리 해변의 끝자락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의 주차타워의 벽면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인의 얼굴이 그려져있는데요. 이 벽화는 2012년 독일 그래피티 작가인 '헨드릭 바이키르히'씨가 작업한 작품으로 모델이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앞에서 어망을 손질하는 어민인 '박남세' 옹이라고 하네요. 이 그래피티는 높이 56m의 규모로 하루 14시간씩 꼬박 닷새동안 그렸다고 하는군요. 더구나 대형 크레인의 하루 대여료만 100만원이 넘었다고하니... 작가의 열정이 있었기에 이렇게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역경이 없으면 삶의 의지도 없다 - 그래피티 하단에 적혀있는 문구 - . . . . . . . . . . . . . . . . 더보기 여름날의 아련한 추억이 느껴지는 해무에 덮인 백사장 걷기 2011년 6월 24일 금요일 처음엔 동백섬에 주차해놓고 해운대를 거닐 생각이였는데, 이런 날씨에 무슨 관광객이 이렇게 많은지 이 작은차 한개 넣을 자리가 없다. 할 수 없이 달맞이고개로 향하다 가는 길에 있는 미포쪽으로 이동해본다. 미포는 영화 '해운대' 상영이 후 제법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해운대 백사장이 끝나는 곳(동백섬과 반대방향)에 위치한 작은 포구이며, 차로 한바퀴 휘~둘러보니 커피숍도 있고 먹거리촌도 제법 보이는 것이 시민들 혹은 관광객의 제법 찾아오는듯 생각된다. 미포에 다다르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초입, 관광객들에게 사진포인트를 알려주는 곳에서 사진을 담아본다. 일종의 증명사진이라고 할까? 암튼 난 해무가득한 날 이곳에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찍어 보세요, 해운대 해수욕장(미포쪽)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