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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1974년부터 이어져 오는 노포(老鋪), 남마담 원조 고갈비 자갈치축제가 시작되던 쌀쌀한 가을날 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를 담고자 한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형님들... 막상 불꽃이 올라올시간엔 도심에서 올라오던 불기둥?에 한번 실망하고,포기 후 삼각대를 접으니, 시간차 공격으로 (그나마 담을만했지만 못담은)불꽃이 두어발 올라와서 또 한번 좌절...;; '우리 지금까지 뭐한거죠???ㄷㄷㄷ' "에라이~ 밥이나 먹자"라며 시작 되었던 판이 1차를 자갈치시장의 축제 좌판에서 한잔하고,자리를 옮겨 남포동 고갈비골목에 있는 다이닝펍★Nada(별나다)에서 부리또와 함께 맥주 & 와인을 마시며 2차를...그리고 마지막 3차를 바로 여기 남마당 원조 고갈비집까지 굴러왔어요. 고갈비랑 맥주를 주문했는데요. 고등어가 생각보다 크고 실하더군요.살접을 큼직하게 뜯어 매콤짬짜롬한 .. 더보기
아재 입맛 취향저격, 낙민동 '할매쇠고기국밥' 낙민동 '할매쇠고기국밥' 점심 한끼 해결하러 다녀온 곳인데요. 거두절미하고 제겐 너무 맛있는 한끼였네요.역사가 30년? 40년? 쯤되는 그런 식당인데, 예전엔 ㄷ자 형태의 기와집 식당이었다고 하는데,지금은 허름한 모텔 건물의 1층에서 영업중이에요.할매쇠고기국밥집이지만 할매는 안계시고, 며느리가 전수받아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밥안에는 다양한 내장이 들어가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살짝 누린내가 느껴지긴 했지만,후추가루로 해결되는 정도였고요.(누린내가 못 먹을 정도의 그런게 아니라서 그냥 먹다가,후추를 넣은 맛이 궁금해서 넣어서 먹어봤어요. ) 밑반찬도 맛이 괜찮더군요. 특히 전 부추무침이!!!얼큰한 국물이 해장용으로도 딱 좋겠더군요. 제 입맛엔 같이 딱 괜찮았는데요. 국밥 드시던 할배는 싱겁다카시면서 소금.. 더보기
이색닭집! 부산 대연동 경성대 '센치한닭' 부산 대연동 센치한닭(경성대) 언젠가 TV 맛집프로에 나왔던 장면을 보고 찾아가봤어요.대구가 본점이라고 하던데, 부산 경성대도 장사가 잘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매운 양념의 쫄맵닭이 맛있었고, 오징어 먹물로 튀김반죽을 했다는 블랙치킨이 맛있더군요. 어른 4명이라 제일 긴(?) 메뉴인 100cm짜리를 시켜먹었는데, 맥주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양이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배불러서 많이 남겼어요.... 흔한 치킨 요리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먹는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치킨집인듯 하네요. 대표전화 : 051-995-9242 주소 : 부산시 남구 대연동 53-35번지 ... ... 2015. 08. 12. 경성대 센치한닭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 더보기
부산 안창마을 오리불고기 안창집 오리불고기로 유명한 안창마을에서 첫단추가 끼워진 음식점이에요. 가끔 오리불고기가 먹고 싶을때면 생각나는 곳이고, 꾸준히 찾고있는 식당이죠. 텃밭에서 공수한 야채로 만든 것절이가 별미고요, 구운 마늘과 함께 쌈싸먹음 맛나요. 오리불고기 한마리에 2만원이고, 식사메뉴로 시락국+밥이나 국수도 있어요. 대표전화 : 051-632-8238 주소 : 부산진구 범천2동 1544-57번지 2014. 09. 27. 안창집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부산 연산동놀이터 떡볶이 35年 전통의 연산동 놀이터 할매 떡볶기 여기 떡볶이는 2001년 부터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맛을 봤을때는 인상 좋은 노부부가 장사를 하셨었는데, 지금은 인상 좋은 아주머니가 장사를 하고 계십니다.며느리라고 말씀은 하셨는데, 정확치는 않아요... 이집만의 비법 양념장으로 만든 떡볶이 맛이 일품이고요.초간장에 찍어먹는 당면만두도 별미에요.감히 떡볶이가 가장 맛있는 곳이라 확신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긴 하지만요... ㅎㅎ) 대표전화 : 051-852-4333 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756-7 영업시간 : 정오 ~ 오후 08:00 (문의요망) 휴무 : 일요일 2012. 11. 03. 연산동놀이터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