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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송

하동 평사리 부부송을 바라보며 남도 여행의 종지부를 찍다! 하동 평사리, 여행의 종지부를 찍다![부부송/하동평사리/최참판댁/하동십리벚꽃길/하동가볼만한곳/경상도 여행지 추천] 2012년 5월 20일 여수 엑스포를 시작해 보성의 푸르름을 만끽하고 벌교 꼬막정식을 먹는 것으로 짧은 1박 2일의 여행을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이대로 여행에 종지부를 찍는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전 다녀왔던 하동 평사리에 잠시 들려보기로 했는데요. 그때 자운영을 담기 위해 찾았지만, 아직 다 피지 않은 꽃에 다음을 기약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은 만개해서 절정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를 품고 평사리를 찾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대로 헛다리를 짚었습니다. ㅎㅎ 한 달 전 십리벚꽃길은 하얀 꽃터널은 짙푸른 벚나무잎으로 변해버렸고, 당시 2시간이나.. 더보기
봄의 푸르름이 피어오르는 '평사리 부부송' 봄의 푸르름이 피어오르는 '평사리 부부송' [부부송/하동평사리/최참판댁/하동십리벚꽃길/하동가볼만한곳/경상도 여행지 추천] 2012년 4월 8일 하동IC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평사리, 그러나 이 날은 그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하동여행의 첫번재 목적지를 평사리 부부송으로 정했었는데 귀한 몸, 구경한번 하기 힘들었어요. 그나마 십리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즐기느라 교통 정체의 무료함이 반감되기는 했어요. (봄의 향기로 충만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위 '하동 십리벚꽃길') 오후 세시가 다 되어어서야 겨우 평사리에 도착했는데요. 평사리는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곳으로 제가 담고자하는 부부송을 서희와 길상이 소나무란 뜻으로 서길송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오로지 부부송을 보기위해 온 저희와는 다르게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