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에서의 휴식을~ 담양 죽녹원 후문의 풍경 담양에 도착해, 뚝방국수집에서 비빔국수 한그릇 해치우고, 나무아래에서 잠시 휴식도 할겸 근처에 있는 관방제림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담양에서 무슨 축제가 열리는지 엄청난 차량과 인파에 정신이 없더라고요. 휴식은 커녕, 주차할 공간도 못찾아 빙빙 헤매다가... 뚝방국수, 여기는 비빔국수가 맛있어요. 닭발도 묘하게 맛있더라고요. ㅎㅎ 마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담양지역방송의 멘트를 듣고 바로 죽녹원으로 갔어요. 내용인즉, 이 날 열리는 축제 안내와 함께, 담양의 명소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죽녹원은 정문, 후문이 있는데 대부분의 관람객이 정문으로 들어가 구경을 하시기 때문에 후문으로 들어가면 비교적 여유롭게 죽녹원을 즐길 수 있다는 말을 해주더군요.ㅎㅎ 죽녹원 후문 주차를 하고,.. 더보기 엉뚱이와 다시 찾은 봄날의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담양에서 찍은 가족사진 담양하면 대나무, 떡갈비, 그리고 이곳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이 떠오르는데요.봄날의 파릇한 풍경이 보고 싶어 엉뚱이와 함께 다시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1일에 다녀왔는데요. 근로자의 날이라 그런지 주말이 아님에도 담양 메타세콰이라 가로수길을 찾으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메타세콰이아 길에 오기전,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먼저 둘러봐서 이곳에선 산책을 즐기는 대신 가족 사진을 남겨보기로 했어요. 가로수길은 입장료를 내야 입장이 가능해서 입구부분이 가장 붐볐고,메인길이라고 안내해주던 곳은 인파가 끊이질않아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는데 실패!그나마 관방제림 입구와 가까이 있는 쪽의 짧은 가로수길이 가장 한산하더라고요. 가로수 길이 짧아서 다들 긴 쪽으로 가셨나봐요. ㅎㅎ 어쨋든 삼각대 세워.. 더보기 조상의 지혜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숲길, 담양 관방제림 산책하기 좋은 길, 관방제림 관방제림은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1991년에 지정되었습니다. 담양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으로 해마다 수해를 당하는 백성을 보고,수해방지를 위해 (1648년)인조 26년 담양 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제방을 쌓고 이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1854년) 이후 철종 5년에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연간 3만여명워 관비를 동원해 제방과 숲을 다시 정비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고, 관방제라 이름하였다라고해요.관방제림 나무의 추정수령이 200~300년 정도 된다 하는데요. 고목이 만들어내는 숲의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백성을 위해 뚝을 쌓고, 그 뚝을 더 튼튼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던 조상의 지혜가 있었기에지금처럼 아름다운 관방제의 숲길을 걸어 볼 수 있었지않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