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55-200 썸네일형 리스트형 Good bye, Nikkor 55-200mm vr [니콘 애기망원 리뷰] Good bye, Nikkor 55-200mm vr [니콘 애기망원 후기/니콘 55-200/애기망원렌즈/번들렌즈/니콘 애기망원/dslr 렌즈 추천] 어제 말씀드린대로, 현재 D80 바디와 55-200vr(애기망원) 렌즈를 좋은 분께 양도했습니다. 사진가에게 카메라와 렌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들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정도 많이 듭니다. 소위 말하는 나만의 보물 1호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바디와 렌즈를 방출하기 직전까지 몇 번이나 결정을 번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굳게 마음먹고 양도하긴 했지만 머릿속을 멤도는 녀석들의 모습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애기망원이 남겨준 추억들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애기망원렌즈의 간단한 스펙과 함께 그.. 더보기 반갑다~더위야!! '진하해수욕장'의 여름나기 2011년 8월 10일 8시가 되기전에 도착한 우리, 하지만 9시가 넘어가도록 날씨는 잔뜩 흐렸고, 몇 번의 소나기가 지나갔다. 날씨가 이러니 본격적인 물놀이도 하기전에 피로감만 밀려왔고, 애꿋은 맥주만 몇 캔째 들이켰는지 모르겠다. 잠시 근처를 배회하며 진하해수욕장의 풍경도 담아보고, 궂은 날씨에도 바다속에 몸을 담그고 있던 피서객의 모습을 보며 물이 제법 찰텐데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반쯤 걸어갔을까? 거짓말처럼 하늘이 개이고 뜨거운 태양빛이 내 고운(?) 살갗을 파고든다. '오호~' 예사 놈이 아니였다. 무방비상태로 아주 살짝 대면했을뿐인데, 따끔따끔 거리는게, '매~우' '아~주' 반가웠다~! '반갑다 더위야!! 뜨거운 태양빛아!!' 비로소 우리는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게된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