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티클란항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라카이를 떠나며 담은 스쳐지나가던 풍경 배웅 선착장까지 계속 따라오던 트라이시클, 마치 떠나는 우리를 배웅해주는것 같네요. ※ 2013년 8월에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이번 포스팅과 보라카이에서 특별히 좋았던 기억의 사진만 따로 모아 한번정도 더 올려볼까 합니다. 일년전 사진인데 저도 아내도 조금 '영(Young)'해 보이는 착각이 드는군요. ㅎㅎ ※ 우기의 보라카이는 떠나는 날까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비가 쏟아졌다 잠시 그쳤다를 반복했다. 비행기 시간을 맞추려면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지여야했는데,비와 함께 불편하게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포터들이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해준 덕분에 짐을 옮겨야 하는 걱정은 덜 수 있었단 것이다. 보라카이 섬을 떠나며 까티클란 선착장에서 깔리보 공항으로 이동하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