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OK그린목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지리 다랑논의 몽환적인 새벽 풍경 새벽잠 설치며 비지리 다랑논을 보기 위해 다녀왔다. 지금의 다랑논은 모내기를 준비하면서 논마다 물을 채워놓아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일출시간에 맞추기위해 새벽 3시에 출발해 4시20분쯤 촬영포인트에 도착했다. 제법 빨리 왔다 생각했는데 포인트는 이미 만석이었다. 배려깊은 진사님 덕분에 짜투리 자리에 삼각대를 펼 수 있었고, 그렇게 앉은 자리가 말 그대로 명당이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안개의 유입으로 기대했던 풍경은 볼 수 없었고, 어렴풋이 보이는 비지리 다랑논의 사진 몇 컷을 담은게 다였다. 비록 사진은 No Good 였지만 상쾌한 새벽 공기와 귀여운 산새들의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건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한 긍정주의?!! ㄷㄷㄷㄷ 더보기 가을이 되면 꼭 한번쯤은 카메라에 담아보는 꽃,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COSMOS)" 성질 급한 녀석들은 여름에도 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은 '코스모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높고 파란 하늘과 새하얀 조각구름...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나부끼는 코스모스만큼 이 가을을 실감케 해주는 녀석이 또 있을까요? 사실 단풍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군이 있긴하다... ㄷㄷㄷ 이번달에 들어 우연히, 그리고 일부러 찾아서 담았던 코스모스 사진들을 정리해보니 비슷한 느낌의 사진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코스모스 사진을 담기위해서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동 북천역 코스모스는 정말 그래도 하동의 북천역은 가보고 싶긴하다는.. ^^;; 지난 주말에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로 조금 이른 단풍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홍천과 대관령을 둘러보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