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온한 바다가 낯설은 곳인 '오랑대'에서 맞이한 아침 빛이 아주 좋았던 그 날의 아침, 바위에 반짝이는 햇살을 담을수있을까 싶어 오랑대를 찾았다. 2012년 여름의 막바지, 태풍 '산바'가 올라올때 온몸이 다 젖으면서 오랑대의 풍경을 담았었는데, 이번에는 '이보다 더 평화로울순 없다' 싶을 정도로 여유롭고 한적한 아침을 담을 수 있었다. 오랑대라면 거친 파도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곳인데, 이렇게 평온한 바다의 풍경은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오랑대에서 먼저 느껴본 제 16호 태풍 산바... 오랑대를 찾기전 머릿속으로 미리 그려봤었던 그런 풍경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울 뿐이었다. 아침햇살에 오랑대의 바위가 반짝반짝거리는 풍경을 언젠가를 담을 수 있겠지... 해뜬지 얼마 지나지않은 오전의 하늘엔 아직 일출의 여운이 남아있어 은은한 주황빛을 띄고 있었고, 햇살.. 더보기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몇 일전 SLR클럽이라는 사이트에서 '여행 사진 아우라 도서 출간기념'으로 여행사진 찍는 노하우를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를 했는데,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하고 책이 갖고 싶기도 해서 여행 사진에 대한 나의 견해를 댓글로 달아보았다.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 그렇다고는 하나 100%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기에 큰 기대를 하진않았는데, 운좋게도 이벤트에 당첨까지 됐으니 그 내용이 쓸만한가 싶어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옮겨본다.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 1 여행지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않된다. 카메라를 한쪽 손에 고정시키고 전체적인 풍경을 내 눈속에 먼저 담는다. 그리고 나의 감성을 담아 뷰파인터로 옮겨본다. (여기서 카메라를 한손에 고정시키는 이유는 언제든지 셔터를 누를수 .. 더보기 이 사진의 진짜 주인공은 누굴까요?? 몇 일전 너무 멋진 날씨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백사장을 걸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오랜만이어요 ㅋㅋ^^; 그 해운대에서 재미난 광경을 목격했는데요, 새우깡에 모여드는 갈매기들!! 새우깡을 주는 사람 주위로 우루루 몰려드는 갈매기 때문에 당사자는 곤혹스럽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0^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으로 카메라가 몰리더군요.. 저도 몇 컷 담아 봤는데, 재미난 사진이 찍혀서 먼저 포스팅해봅니다~ㅋㅋ 그런데 막상 찍고보니 뭐가 주인공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뭐를 주제로 찍은 사진일까요??ㅋㅋ) 그러고나니 갑자기 제 이웃분들의 의견이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 주인공이 누굴까요?? 배경일까요? 갈매기들일까요? 새우깡을 주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 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