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벚꽃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과 함께 평일 낮에 다녀온 진해 벚꽃축제 (2016 진해군항제) 여좌천 부근에 있던 (아주 마음에 드는) 벚꽃 담벼락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벚꽃여행이 될 것 같아서 무조건 7시까지는 진해에 도착해야 한다고 단단히 다짐하고 잠이 들었건만,역시 꼬맹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출사)은 시작부터 녹녹치가 않더군요. 서둘러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도 진해 경화역에 도착하니 9시 반!머리속에 구상했던 사진 속 아름다운 장면들은 꼬깃꼬깃 접어서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마침 몰려들기 시작한 인파속에서 사람반, 벚꽃반이 상황에서 군항제를 즐겨보았습니다.평일이라 조금은 여유로울거라 생각했는데... 도로에 관광버스가 줄을 서있더라고요.ㅎㅎ이왕 이렇게된거 사진에 대한 욕심은 버리고, 추억을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꽃놀이를 즐겼어요.경화역으로 시작해 (구)육군대학, 여좌천, 안민고개를 넘어 진해를 벗어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