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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_여행

[오키나와] 분위기 기똥찬 카페, 야치문 킷사 시사엔 (やちむん喫茶シーサー園) 야치문 킷사 시사엔 (やちむん喫茶シーサー園) 오키나와에서 좀 유명한 카페인 '야치문 킷사 시사엔'입니다. 직역해보니 '야치문카페 시사공원'이란 뜻인것 같네요. 방명록 적는데 권상우씨 사진이 있던데, 예전 화장품 광고촬영을 했었더라고요. '괜찮아 사랑이야'라는 드라마에서 조인성, 공효진씨가 여기서 차 마시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요. 여행전 여기 갔을때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진짜 비오는 날 다녀왔었네요. 근데 얼추 해 넘어갈 시간에다 산속에 있다보니 너무 어두워 사진찍기에는 그리 좋지 못했어요. 오키나와식 찌짐이랑 커피, 쥬스 시켜먹고, 빗소리 들으며 지붕위에 앉아있던 시사 구경 실컷 하고 할 수 있었어요. 유명한 카페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궂은 날씨에 시간까지 늦어서인지 저희 가족과 현지.. 더보기
[오키나와] 100년 전통의 오키나와 소바 먹기 대작전, 키시모토 식당_야에타케점 (きしもと食堂 八重岳店) 키시모토 식당_야에타케점 (きしもと食堂 八重岳店) 점심을 거른터라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100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소바집인 키시모토 식당을 찾아갔습니다.츄라우미 아쿠아리움 근처라 15분정도 걸렸는데요, 시간이 늦었는지 벌써 다 팔고 문을 닫아버렸더라고요. ㅠㅠ;;; 재료가 떨어지면 문닫는 시스템인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끝날줄이야...;;;; 포기는 김장할때만 쓰는 단어라 생각하는 민족답게,아이폰으로 검색해보니 바로 근처(5분정도?)에 키시모토 식당 분점이 있다는걸 확인하고, 분점을 찾아가 소바 작은것 2개와 (엉뚱이 먹일) 쌀밥, 오리온 생맥주 한잔 시켜먹었어요.소바 위에 두 덩이 올려져있는 돼지고기 장조림이 부드럽고 달짝지근하니 맛있더라고요.생각보다 간도 쌔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아내는.. 더보기